대구가톨릭대병원 피부과 박준수 교수. [사진=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피부과 박준수 교수. [사진=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제6차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피부과 박준수 교수가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는 대한피부과학회의 산하 학회로 피부와 부속기의 세균, 진균, 바이러스 및 기타 감염질환과 진균에 대한 연구, 교육 및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박준수 교수가 수상한 학술상은 피부진균 및 감염 분야에서 최근 2년간 학술적 성취가 가장 뛰어난 1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그동안 박준수 교수는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교육이사 △대한의진균학회 간행이사 △JMI(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 발전 TF위원 △대한의진균학회 TF위원 등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왔다.

이 밖에도 대한피부과학회지, JMI 등 다양한 학회지에 수차례 논문을 등재하며 의학발전에 기여해왔다.

이에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는 학회지 발전뿐만 아니라 우수한 연구를 통해 피부진균 및 감염학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박준수 교수에게 학술상을 수여했다.

박준수 교수는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부 감염 질환에 대해 연구하고 환자 진료에 매진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준수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피부과장으로 있으며 피부병리, 피부감염, 피부면역(건선, 아토피)을 전문분야로 환자들의 치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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