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천변리 일원 신설 도로공사 3곳 진행중
ㆍ롯데리아-담양고옆-뚝방국수 구간 외곽도로
ㆍ뚝방국수앞~중앙로 광주은행앞 관통 생활도로
ㆍ중앙로 샤론꽃집-담양중학교 구간 연결도로
담양읍 천변리 일원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외곽도로 및 생활도로 신설공사가 예정대로 진행중이다.
최근 본지가 신설 도로공사 현장을 취재한 바에 의하면, ▲롯데리아~담양고옆~뚝방국수 구간 외곽도로 ▲뚝방국수앞~중앙로 광주은행앞 관통 생활도로 ▲중앙로 샤론꽃집~담양중학교 구간 연결도로 3곳의 신설 도로공사가 당초 계획대로 진행중이다.
천변리 일원 3곳의 신설 도로공사는 중앙로 중심시가지 이면도로인 천변리 주택가에 교통편익과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해당지역 내에 외곽도로 등 도시계획도로 3곳을 개설, 중앙로와 연결시키는 도로공사이다.
이중 롯데리아~담양고옆~뚝방국수 구간 외곽도로 개설공사는 담양읍 천변리 담양고등학교 외곽을 ‘L’자 형태로 감아 도는 도시계획도로 공사로 금년 1월에 착공했으며 11월 현재 뚝방국수앞 담양석물까지 기초 도로공사가 진행됐다.
이 도로는 뚝방국수를 지나 담양교까지 이어지는 천변리 외곽도로이며 또한, 뚝방국수앞에서 광주은행까지 관통하는 도시계획도로와 연결된다.
사업비 47억원을 들여 담양동산병원옆 연장 824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함께 뚝방국수 앞쪽에 회전교차로 1개소가 설치된다. 이 외에도 도로부지 외 유휴부지에 소규모 주차장(7면) 및 소공원이 조성된다. 사업 완료시기는 금년 12월말이다.
아울러, 뚝방국수앞~중앙로 광주은행앞 관통 생활도로 개설공사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뚝방국수앞 대성철물 인근 철거된 주택에서 중앙로 광주은행 방향 직선도로이며 폭 8m, 연장 150m가 개설되며 11월 현재 지장물 철거가 완료됐다. 지난해 12월에 착공돼 금년 8월경 완료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다소 늦어졌다.
또, 중앙로 샤론꽃집~담양중학교 구간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폭 6m, 연장 35m 도시계획도로(생활도로)를 연결하는 공사이며 2024년 5월 완료될 예정이다.
천변리 일원 3개 구간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담양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죽향대로-중앙로 진입차량의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담양중과 구.우시장(뚝방국수 일원), 뚝방국수-광주은행 구간 밀집 주택가의 주거환경 및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앞서 군은 지난 4월말 담양읍 중앙공원 인근 광주은행 옆을 통과하는 담양읍 시가지 도로를 새로 개통했다. 이 구간 도로 개설공사는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됐으며 폭8m, 연장 20m 이면도로를 신설해 중앙로에 연결함으로써 중심시가지 차량혼잡을 분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6월에는 담양읍 담주리 재래시장 오작교식당 주변 주택 밀집지역에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 이곳 구간은 사업비 12억 5천만원이 투입돼 덕인관 본점-주창오피스텔-오작교 소머리국밥집-5일시장 제방까지 폭 8m, 연장 93m 도시계획도로를 새로 개설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담양읍 일원에서 연차사업으로 추진중인 읍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주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등 생활편의와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담양읍 시가지 중앙로와 연계되는 읍내 4개리 주택 밀집지역과 외곽지역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광호 기자, 조성원 기자(드론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