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일반 예약자와 초청 인사 관람

부산과학체험관 전경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상철 ]

부산광역시과학교육원(원장 진병화)은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일, 월요일 제외) 일반 예약자와 초청 인사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통해 부산과학체험관의 효율적 운영방법과 안전성을 점검하고 관람객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부산과학체험관은 동구 초량동 옛 부산디자인고등학교 자리에 2․3․4층의 전시장과 야외 전시장으로 꾸며진다.

각 층 전시장에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빛․ 소리, 소리․ 파동, 지구․생명, 열․역학, 수학․융합 영역의 체험전시물 200여점과 과학놀이 기구들로 이루어져 있어 학생들 뿐 아니라 어른도 재밌게 즐기면서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관람 희망자는 부산과학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했다.

진병화 원장은 “부산과학체험관은 기존의 과학관과 차별화되고 기초과학 체험중심의 새로운 과학관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부산시민의 자부심을 키우고 부산을 상징하는 과학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개관 이후에는 전시물 체험 외에도 다양한 과학체험을 하는 과학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처로도 활용된다. 관람료와 체험프로그램 참가비 등 상세한 내용은 과학체험관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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