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대나무숲’ 현장답사 일환

(사)한국대나무발전협회(회장 김일태)가 하반기 현장답사 일환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탐방했다.  

이날 탐방행사에는 협회 임원진·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막을 앞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하고, 다양한 국가의 숲과 정원을 돌아보는 등 생태답사를 실시했으며 담양의 죽녹원 대나무숲·남도정원 등과 비교분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답사에서 참석 회원들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규모는 물론 다양한 국가의 정원과 힐링공간, 산책로 등은 놀라울 정도로 잘 조성되어 있어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정원문화 생태공원으로 유지, 운영할 시 기존 박람회 못지않은 부가가치를 지닌 생태자연환경 명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한국대나무발전협회는 해마다 국내 대나무숲 명소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구례·하동지역 섬진강 대나무숲을 탐방했다. 협회는 오는 11월 15일에는 죽녹원 월파관에서 ‘2023한국대나무학술대회’을 개최한다. /유상민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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