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의 마음도 홀린 국가 대표 명품 공연

-17일부터 14개 도시 총 46회…12월 12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크리스마스 주제로 한 ‘오페라, 뮤지컬, 합창’…올해로 23년째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사랑’ 전한다

칸타타 공연 일정
칸타타 공연 일정

국제 무대에서 최정상의 실력을 인정받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올해 연말에도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1막 아기 예수 탄생
1막 아기 예수 탄생

많은 크리스마스 공연이 있지만,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조금 특별하다.

출연진의 멋진 기량, 화려한 무대 효과가 더해진 공연은 많지만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는데 힘쓴다.

2막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2막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사회는 물론 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이 사라지고 있는 이 시대에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관객들에게 사람과 사람 간의 사랑을 일깨워 준다.

3막 캐롤
3막 캐롤

▶ 크리스마스 명품 공연으로 전 세계적인 ‘러브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1년에 국내 3개 도시에서 성탄 칸타타를 초연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북 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하며 현재까지 약 200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북미 전역 25개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선보였다.

 13개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로 선정되는 등 매해 러브콜을 받으며 크리스마스 명품공연으로 환호를 받고 있다.

3막 캐롤
3막 캐롤

존 리 북라스베이거스 시장은 "오늘 밤은 저에겐 너무나도 특별한 밤이었습니다. 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정말 멋진 공연입니다. 모든 이들에게 와서 이 굉장한 공연을 즐기라고 권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러셀 맥클루어 인디애나폴리스 사우스포트 전 시장은 "한 번도 본 적 없는 휼륭한 공연이었다. 보컬과 안무, 오케스트라 모두 환상적이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최고의 공연"이라고 평했다.

▶ 1~3막 전체 구성, 크리스마스의 기쁨 가득

3막캐롤
3막캐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에는 ‘기쁨’이 가득하다. 로마의 압제 속에서 이겨내게 하는 메시야의 탄생 속에서, 가족의 마음을 외면한 채 외로움과 슬픔 속에 있는 안나에게 크리스마스와 함께 가족의 사랑을 만나는 이야기 속에서,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선사하는 클래식 명곡과 주옥같은 캐롤 속에 크리스마스의 기쁨이 가득하다.

 그라시아스합창단 관계자는 ‘다사다난한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관객들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하면서 함께 웃고 함께 기뻐하면 좋겠습니다. 그 기쁨으로 어려움을 잊고 희망의 새 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00년 창단했으며, 르네상스 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 최정상의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 대회’에서 대상 및 최고상을 수상, 그 실력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현재 전 세계 곳곳에 음악학교를 설립해 음악 교육 활동을 통해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고 있다.

 한편 안산에서는 오는 17일~19일 안산문화에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11.17(금) 19:30, 11.18(토) 18:00 11.19(일) 14:00, 18:00 4차례 막이 오른다.

문의 031-402-7701

출처 : 안산일보(http://www.ansanilbo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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