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청도군 명예환경감시원들과 10가구에 300장씩 연탄나눔 봉사활동 전개

청도군 환경관리지도사들은 지난 11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 .
청도군 환경관리지도사들은 지난 11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 .

겨울을 재촉하는 찬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지난 11일 오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겨울나기 준비에 힘을 모은 이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청도군 환경관리사협회(대표 이지은) 소속의 환경관리사들과 청도군 명예환경감시원들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청도군 풍각면 월봉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0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각 300장씩 총 3000장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2019년부터 청도군 청도읍에 위치한 한국비젼교육학원(원장 이지은)에서 환경지도사 과정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한 명예환경감시원들은 청정도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환경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청도군에 저수지는 각남면 14곳, 각북면 18곳, 금천면 40곳, 매전면 50곳, 운문면 30곳, 이서면 32곳, 청도읍 43곳, 풍각면 28곳, 화양읍 22곳이 있다. 

청도군 명예환경감시원들과 환경관리지도사들은 한마음으로 청도군 관내 269곳의 저수지와 2곳의 댐에 차례로 찾아가 환경정화 쓰레기 줍기와 깨끗한 물 지키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 이들은 매년 겨울철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에 난방류를 전달 하고 있으며, (사)사랑의 희망은행 봉사단과 함께 노후된 주건환경 개선 보수공사 봉사를 하는 등 소외된 이읏들과 연말을 보내고 있어 주위를 훈훈케한다.

김성택 사랑의 희망은행 총재(가운데), 이지은 청도군 환경관리사협회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택 사랑의 희망은행 총재(가운데), 이지은 청도군 환경관리사협회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지은 대표는 “청도군 명예환경감시원들, 환경관리지도사들과 어려운 가정의 겨울철 난방을 돕는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보람된 날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층에게 난방류, 연탄, 생필품 등 사랑의 물품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정도시 청도군을 지키기 위해 명예환경감시원들과 활발한 환경캠페인을 통한 환경의식 변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사)사랑의 희망은행 김성택 총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해준 이지은 대표님을 비롯한 환경관리지도사님들과 명예환경감시원들을 보면서 봉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됐다. 오늘 봉사대열에 함께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사랑의 희망은행도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이지은 대표님은 매년 고액의 기부금을 후원해줘서 감시드린다. (사)사랑의 희망은행에 기부금을 후원(농협 355-0052-5914-23 사랑의 희망은행)하면 기부금 영수증을 통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기부금 대열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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