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지대 침범 및 안전벨트 위반

담양공고 앞 회전교차로 일원에서 주로 출퇴근 시간에 교통단속을 벌이고 있는 경찰 순찰차량이 눈에 띄고 있어 운전자들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본지가 담양경찰서에 알아본 바, ▲안전벨트 미착용 ▲신호위반 ▲안전지대 침범 ▲회전교차로 깜박이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양경찰에 따르면, 국도29호선 및 88고속도로의 광주에서 담양으로 진입하는 방향 담양공고앞 회전교차로 주변에 설치한 과속 방지턱을 피하기 위해 차선을 일부 변경하면서 안전지대를 침범하는 사례가 잦아 교통안전을 위해 이를 단속하는 것으로 전했다. 

이에, 운전자들은 “담양공고 회전교차로 주변 과속방지턱이 다른 곳에 비해 높은 탓에 차량 보호를 위해 부득이 방지턱을 피해 운전하게 된다” 면서 “과속방지턱을 조금 낮추면 위반사례가 줄어들 뿐 아니라 출퇴근 러시아워에 단속된 차량으로 인한 차량정체도 해소될 것이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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