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에 향토사 교육자료로 1천5백권 전달
4년 연속 관내 초·중학생에 각 1권씩 무상배포

담양뉴스가 지난달 31일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을 방문하고 본지가 제작, 발간한 【선비문화의 보고 담양의 누정】 책자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본지가 올해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 지역신문제안사업으로 발간한 【선비문화의 보고 담양의 누정】 책자 1천5백권을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향토사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담양교육청에 기증했다.

이에 담양교육청은 관내 초·중학생 전원에게 각 1권씩 배포해 일선 학교에서 지역의 소중한 누정 문화유산에 대한 인문학적 가치의 중요성과 보존, 전승의 필요성을 재인식하는 담양의 향토사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책자 기증식에서 본지 장광호 편집국장은 “이 책은 선비문화와 시가문화를 꽃피웠던 담양의 누정에 얽힌 역사인물과 향토사, 인문학적 자산을 간략하게 정리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면서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정체성과 소중한 향토문화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금이라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본지는 연중기획 보도한 특집기사를 토대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을 받아 지난 2020년 ‘담양의 문화유산1’ 가이드북을 발간해 담양교육청에 2천권을 기증했으며 2021년에 ‘담양의 문화유산2’, 그리고 2022년에 ‘담양의보물 대나무’를 발행, 각 2천권씩을 담양교육청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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