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MATE IN 광주 캠프 40여명 참여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 광주-서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캠프 성료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0월 20~22일 2박3일의 일정으로 광주-서울 청소년역사문화교류캠프 ‘S(E)OULMATE IN 광주’를 진행했다. 

S(E)OULMATE IN 광주 캠프 참여자 단체사진
S(E)OULMATE IN 광주 캠프 참여자 단체사진

이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와 서울특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상호 방문하여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타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지역별 우호관계를 증진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7월 광주광역시 청소년 17명이 서울특별시의 역사문화교류 캠프에 참여 후 서울특별시 청소년 17명이 광주광역시를 방문했다.

광주-서울 청소년 40여명은 ▲첫날 광주의 역사와 문화 속에 비친 예향, 의향, 미향의 모습을 토대로 전일245빌딩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 ▲이튿날 광주의 진산인 무등산 리프트&모노레일 체험과 무등산의 별미 보리밥을 맛보고,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을 방문했다. 

저녁에는 대인야시장을 방문하여 시장투어미션을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이 더욱 끈끈한 우정을 다지는 기회를 만들었다. ▲마지막날은 광주의 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하여 전시작품들을 관람·체험하면서 진한 여운을 서로의 마음에 담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2박3일 동안 지역 내 주요시설을 방문해 광주만의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2박3일이 짧다며 아쉬워하였고, 광주 친구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고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금방 친해지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또한, ‘광주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민주주의의 시작점이기도 하고,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준 시발점이라는 것, 광주의 정신을 알아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