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동부건·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첫날 투어 2년 차 권서연 선수가 단독 선두

KLPG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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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서연 선수는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2점을 쌓아 2위 그룹을 1점 차로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앨버트로스에 8점, 이글 5점, 버디에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부여해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보기를 피하는 안전 플레이보다는 무조건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를 많이 잡아야 유리한 방식이다.

첫날 권서연은 선수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12점을 따냈다.

이어 이다연과 통산 6승의 강자 이소영이 1점 차 공동 2위로 따라붙어 권서연의 생애 첫 우승 도전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신인상에 도전 하고 있는  장타자 방신실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10점으로 2점 차 공동 4위에 올랐다.

황유민과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박민지도 버디 5개, 보기 1개로 황유민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밖에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민별은 버디 6개로 12점을 쌓았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6점을 잃어 6점, 공동 17위

디펜딩 챔피언 이가영은 버디 1개로 2점을 얻어 공동 49위에

시즌 3승에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이예원은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점에  공동 62위, 역시 시즌 3승으로 이예원과 다승왕 경쟁을 펼치는 박지영은 버디 2개, 보기 4개로 0점에 그치며 공동 7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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