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당 농협 조합장은 사기 배임행위로 광주경찰청에서 조사 중

광주 서창농협 배임 의혹을 밝히는 감사 강제적 직위 박탈 ‘시끌시끌’
광주 서창농협 배임 의혹을 밝히는 감사 강제적 직위 박탈 ‘시끌시끌’

제보자에 다르면 고발인이 140여명의 조합원인 이 사건은 서창농협을 대표하는 조합장이, 농협의 위법 상황을 감사하는 감사를 몰아내는 황당한 사건으로. 현재조합장은 사기 배임행위로 광주경찰청에서 조사 중이다.

그 외 비리혐의 의혹이 있는 승진비리나 채용비리는 돈을 주고 받았다는 소문은 무성하나 본인들이 다칠까봐 밝히기를 꺼려하는 상황으로 수사가 어렵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광주서창농협 로컬푸드 부지매입 비리의혹을 고발했던 J감사는 2023년 9월22일 부로 직위를 박탈 당하였다. J감사는 너무나 억울한 나머지 식음을 전폐 하다시피 하다가 본지를 찾아와 억울함을 호소 하였다.

제보자는 “현조합장은 ㅇ물이다. 내가 감사이다보니 140여명의 조합원을 대표로 고발장 제출하였고, 사외이사 재선거를 정관에 위배되게 진행하여 3,024만원의 조합돈을 손해보게하여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였고, 일년에 한번 씩 정기감사만 하던 것을 본 감사는 문제가 있을 대마다 상시감사를 하다보니 조합장 눈에 가시가 박혀 본 감사가 위장전입 하였다고 강제로 탈퇴시켰다.

”서창농협은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전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원 자격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지난 8월28일 정기이사회에 73명의 탈퇴예정 조합원의 명단을 보고 하였는데, 그 당시는 본 감사는 해당 명단에 없었다. 그리고 서창농협은 73명의 탈퇴예정 조합원에게 등기우편으로 탈퇴예고 통지서를 발송하여 그 중 보완을 한 조합원 17명을 회생시켜 주고 나머지 56명의 탈퇴예정 조합원은 9월22일 정기이사회에 최종 조합원 탈퇴 의결의 건으로 상정 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8월28일 정기이사회에서는 없었던 본감사가 탈퇴명단에 올라와 있어 너무나 황당하여 조합장에게 이의를 제기 하였지만 막무가내로 탈퇴를 진행 시켰다.” 고 울분을 토하였다.

광주 서창농협이 로컬푸드직매장 건립을 위해 매입한 부지와 관련해 배임 의혹으로 논란(본보 4번 째 기사배포)이 거칠게 일고 있다.

법을 수호하는 사법기관의 조사가 늦어지니 배임 의혹을 받고있는 조합장 측에서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골치 아픈 J감사를 강제 탈퇴시키고 있어 내홍은 더 크게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일부 조합원들은 J감사에게 소명기회도 주지 않은 채 갑자기 이사회 의결을 거쳐 탈퇴로 처리한 것은 관련 지침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하였다.

J감사는 조합원이자 여수신 1조5천억원에 달하는 중견농협의 자산을 감사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는 감사인 만큼 정관에 따라  조합원을 제명하려는 경우에는 총회 10일전까지 제명의 사유를 알려주고 총회에서 소명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

9월22일 오전 11경 정기이사회 강제탈퇴 진행상황에서 갑자기 폭력사태로 인하여 경찰이 출동하고 K이사가 119에 실려가는 어처구니없는 사건도 발생하였다. 고 전했다.

C조합원도 “지난 1월 16일 감사 선거 후보등록 당시 조합원 자격에 관한 제출서류 심사에서 J감사는 아무런 하자가 없었다”며 “최근 서창농협 50주년 행사비와 관련해 의문을 제기하자 조합 측에서 J감사를 강제 탈퇴시키고자 계획적으로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성토하였다.

한편  J감사는 법원에 ‘조합원 탈퇴’ 무효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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