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규 국힘 대전서구 당협위원장, 22대 총선 본격 시동
양 위원장 “죽는 날까지 불의의 편에 서지 않을 것이다.”

양홍규 변호사, 실제 사건 담은 법정소설  출판기념회 대성황
양홍규 변호사, 실제 사건 담은 법정소설 출판기념회 대성황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인 양홍규 변호사가 9월 1일 오후 4시부터 오페라 웨딩홀 컨벤션홀 3층에서 법정소설 <The 재판 Re 재판> 북콘서트 및 출판기념회를 이은권 대전시당 위원장, 국민의힘 홍문표 충남도당 위원장, 윤창현 동구 당협위원장,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 정상철 유성구을 당협위원장, 박경호 대덕구 당협위원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서철모 서구청장,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이현 시당 윤리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정‧관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양 위원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저자사인회, 국민의례, 내빈 및 참석자 소개, 축사, 저자 약력소개 및 저자 인사말, 북콘서트, 케이크 커팅 및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홍규 변호사
양홍규 변호사

양홍규 변호사는 “제가 드릴 말씀은 ‘감사하다.’, ‘고맙다.’는 말씀밖에 없습니다. 저는 변호사 생활 28년째이고 우리 가족이 여기 와 있지만 박성효 시장님이 시장님 하실 때 월화수목금금금이라고 하는데 저도 똑같이 월화수목금금금 계속 토, 일까지 운동하러 갈 때 빼고는 새벽에 나와서 밤 12시까지 밥을 안 먹고 물만 한 열 통씩 먹어가면서 단식을 하게 되더라고요. 앉아서 열심히 일도 하고 책도 읽고 글도 쓰고 다른 분들과 통화도 하고 그렇게 지내왔습니다.”라며 “사람들이 저를 보면 ‘약한 것 같아.’, ‘비실비실한 것 같아.’ 하는데 저 태권도 4단입니다. 어렸을 때 100m 달리기 12초에 끊기도 했고 지금도 디스크는 좀 있지만 체력 약하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이 소설은 박성효 시장님과 자원봉사연합회 남재동 회장님 셋이 어울리면서 가까이 있는 분 이야기를 소설화했고 그냥 있는 그대로 2000여 페이지를 300페이지 글로 축약했습니다. 실제 재판이었고 제가 수행했던 사건이었는데 읽어보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정말 재판을 하면서 말도 아닌 일을 겪기도 하거든요. 말도 안 되는 일을 제가 끝까지 가서 결국은 일곱 번의 재판을 해서 정의를 찾았습니다.”라며 “우리가 세상을 살다 보면 선택의 기로에 설 때가 있습니다. 그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우리는 어떤 논리에 의해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정의가 여러분들의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이 됩니다. 저는 28년 동안 변호사를 하면서 그런 훈련을 수도 없이 겪어 왔습니다.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절대로 불의의 편에 서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죽는 날까지 어떤 일이 있어도 불의의 편에 서지 않을 것이고 불의의 편에 핸들을 꺾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은 영상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양홍규 위원장님의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The 재판 Re 재판> 출판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양위원장이 경험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법정소설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우라는 평소 신조처럼 상식과 정의가 살아있는 법치주의를 위해 펜을 들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늘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발전하는 양홍규 위원장이 되시길 바라며 뜻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양홍규 변호사의 <The 재판 Re 재판>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이 책은 소설이지만 양홍규 변호사가 직접 다뤘던 실제 이야기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합리한 사건을 해결하며 상식과 정의를 바로 세웠던 그의 인생 철학을 실은 소중한 책입니다. 양홍규 변호사의 좌우명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워라.’입니다. 각종 편법이 판을 치고 범법자도 정치하는 이 시대에 필요한 인물이 양홍규 변호사처럼 올곧고 정의로운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양 변호사가 앞으로 대한민국에 더 큰 인물이 될 수 있도록 출판기념회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서 늘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은 “양홍규 위원장은 정말 괜찮은 사람입니다. 이 말만은 꼭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쭉 같이 해 보니 2%가 부족한 게 있어요. 저 이은권이는 2.1%가 부족해요. 지난번 선거에서 2.1%로 떨어졌어요. 양위원장은 사람이 너무 좋다 보니 남에게 싫다는 소리를 못 합니다. 참 그런 부분이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부족한 2%를 여기 계신 여러분이 애정으로 채워주시면 100%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며 “양홍규라는 사람이 그동안 지켜보니 대전에서는 변호사로서도 따라올 사람이 없어요. 일도 잘하고 다 잘하는데 마음이 너무 착해 장점일 수도 있지만 여러분이 애정으로 채워주신다면 아마도 대전에서는 양홍규라는 사람을 따라잡을 사람이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은 “양위원장이 변호사기 때문에 <The 재판 Re 재판>의 내용의 진실은 파악하지 못했지만 얼마나 이 사회 정의를 위해서 변호사라는 이름을 걸고 정치를 하는데 갈등이 많았겠어요. 책 일부를 보면 무죄를 받은 사람이 유죄를 받고 유죄를 받은 사람이 무죄를 받은 사람이 다시 또 유죄를 받고 이렇게 되다 보니 이 세상이 참 혼란스러운 건데 그걸 판사가 판결을 해서 가르마를 잘 타야 하는데 그걸 잘못했을 때 오는 이사회의 혼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라며 “그것을 변호사로서 겪은 체험담을 이 책으로 잘 엮은 것은 대전시민에게 주는 하나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에게 이렇게 세상을 사는 방법도 있다는 경종의 종소리라고 생각됩니다.”라고 했다.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서철모 대전서구청장

서철모 대전서구청장은 “모든 분들이 평가하듯이 양 위원장님은 정직하고 굉장히 과학적인 판단을 하시는데 양위원장님이 내년에 좋은 일이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당원으로 정치를 하며 이런 훌륭한 분이 정치를 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라고 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상인진흥공단 이사장은 “양홍규 변호사 출판기념회가 아주 좋은 계기가 돼서 많은 분들을 한자리에서 뵐 수 있는 기회가 저한테 왔네요. 그런 점에서도 양 변호사님께 감사합니다. 양 변호사와 저는 동전의 양면이고 빛과 그림자 같고 한 30년을 같이 지내왔습니다.”라며 “최근 아주 의미 있는 용어 중에서 ‘수어지교’라는 단어가 있는데 물과 물고기의 관계, 어쩌면 양홍규 변호사와 우리 관계가 수어지교라고 얘기할 수 있겠다. 어쩌면 저는 30년 동안 양홍규 변호사에게 신세만 졌습니다. 그동안은 제가 빛을 했고 양 변호사가 그림자 역할을 했고 이제는 위치를 바꿔서 제가 양홍규 변호사의 그림자 역할을 할 때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라고 역설했다.

축하꽃다발 전달
축하꽃다발 전달

양홍규 위원장은 1964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대전 대신초, 북중, 충남고를 졸업, 성균관대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제34회 사법시험합격(사법연수원 24기), 제9대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법무법인 화동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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