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만들기 수업을 하고 있는 유아들의 모습
컵 만들기 수업을 하고 있는 유아들의 모습

파아란 하늘을 향해 파이팅을 외치며 싱글벙글 환한미소를 지으며 미래의 주인공 꼬마영웅들이 오투썬작은도서관에 방문했다. 늘푸른어린이집(고유정 원장)의 반가운 인사와 함께 유아들은 컵만들기에 도전하였다. 10월의 오투썬작은도서관 첫 체험활동 및 교육행사에 늘푸른어린이집(고유정 원장)의 영유아 23명과 보육교직원 3명이 함께 하며 서로 다양한 문양과 글자들을 오리며 각자의 취향에 맞춰 컵에 도안을 붙이고 예쁜컵이 구워지는 것을 기다리는 모습이 예쁘다. 친구들을 돕고 서로 질서있는 모습을 보이며 방문객으로서의 품위를 지키는 모습이 보기 참 좋았다.

자신이 만든 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아들과 고선옥 관장과 고유정 원장
자신이 만든 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아들과 고선옥 관장과 고유정 원장

오투썬작은도서관(고선옥 박사)의 환영인사와 함께 이혜원 강사의 ‘컵 꾸미기’의 설명은 유아들에게 진지한 표정을 가져다 주었다. 유아들은 모두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다.’ ‘할머니 드려야지?’ 나는 초콜릿을 타서 먹을거야‘ 등등 서로의 다양한 사용법을 말하였다.

고유정 원장은 ‘이렇게 좋은 시설에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및 특별한 계층(장애인, 영유아, 어르신)의 방문을 위한 활동을 해주는 오투썬작은도서관의 위력은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오늘부터 진행되는 김제 지역의 지평선축제는 드넓은 황금들판에서의 다양한 활동, 파란 하늘과 길 양쪽 코스모스 십리 길은 멋진 자태를 뽐내고, 바람은 서늘하게 우리의 열기를 식혀준다. 김제지역의 축제 속에 오투썬작은도서관의 행복한 체험활동 및 교육행사는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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