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현대유치원, 성주 수륜초등학교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입상 -

경주 현대유치원 경연사진
경주 현대유치원 경연사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경주 현대유치원, 초등부 성주 수륜초등학교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천소방본부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소방청장, 인천소방본부장, 후원단체 기관장 등 주요 내빈과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38개 팀(유치부 19, 초등부 19)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각 출전팀이 5분 이내의 시간 동안 율동, 악기연주 등의 퍼포먼스와 함께 동요를 합창하고, 7명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상북도 유치부 대표로 출전한 현대유치원은 ‘삐요삐요 소방관 아저씨’라는 곡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 등을 선보이며 합창해 금상을 수상했다.

또 초등부 대표로 출전한 성주 수륜초등학교도 ‘임금님과 119’라는 동요를 부르며 창의성과 작품성을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쳐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성주 수륜초등학교와 경주 현대유치원 관계자와 아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처럼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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