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전희수 ] 본격적인 영농철 농기계 사고에 대한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가 다가 왔다.

매년 봄이 오면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농사 준비로 분주해 지기 시작하는데 이때 우려되는 것이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이다.

농가에서 흔히 사용하는 경운기와 트랙터 같은 농기계는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발생시 매우 위험합니다.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긴 겨울동안 보관했던 농기계의 흙이나 먼지 등을 제거하고 필요한 곳에 윤활유를 주입하고 각 부위의 볼트, 너트가 풀린 곳이 없는지 사용 전 확인해야 한다.

농기계를 이용해 도로주행 시 도로교통법을 준수하고 좁고 불규칙한 농로 등을 이동할 때 농기계가 전도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운행해야 한다.

또한 도로주행 시 야간에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등화장치를 부착하고 농기계에 짐을 실을 때에는 등화장치를 가리지 않도록 하고 특히, 봄철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고의 원인이 대부분 운전자의 부주의, 운전미숙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차지하는 만큼, 작업 시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지며 농기계 사용 중에 이상을 발견하면 반드시 정비를 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농기계 사고를 예방해야 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운전자 스스로의 주의와 노력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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