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한산도 대고포 마을, 함안 여항면 주서리 마을 공동체
- 자연경관,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지역민 소득창출 마을카페 운영

'경남지역특화사업 최종보고회’
'경남지역특화사업 최종보고회’

경상남도는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민소득창출과 연계되는 경남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8일(금) 도 청사에서 경남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경남도 균형정책과장, 경남연구원, 시군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기대효과가 높은 사업에 대하여 토론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경남의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은 지역 자원(자연경관,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고유의 생활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공동체의 자생력 확보와 인구소멸 지역의 관계 인구 확보 등에 초점을 맞추어서 주민소득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 7월 19일 중간보고회에서는 사업의 효과성 및 실효성을 검토하여 각 시군별로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하여 협의하한 바 있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살아있는 통영 한산도와 함안의 서북산 전적지(한국전쟁)의 공통점을 엮어서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향유하는 방안으로 추진한다. 통영, 함안지역의 마을 공동체의 사업 성공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도시민 방문객 대상 소득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마을단위 카페 운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페를 통해 지역특산물과 음식을 판매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사업으로 확대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획한다.

정국조 경남도 균형정책과장은 “시군의 특화사업을 발굴하는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의 균형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차원에서 통영~함안 사업이 2024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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