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8. 14:00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센터 17층 오키드룸에서 개최… '청년에게 힘이 되는 도시 부산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학술연구 결과 발표 및 토론 진행
- 9.15까지 참가자 50명 선착순 모집… 청년패널 및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온라인(https://stresearch.kr/sv/6Y60D9)으로 신청하면 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연구원(원장 신현석)과 함께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시티센터 오키드룸에서 「부산 청년패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부산 청년패널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부산 청년 패널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청년유출 실태 학술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청년에게 힘이 되는 도시 부산을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청년패널을 통해 본 청년의 삶'과 '부산청년, 왜 떠나는가'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청년패널을 통해 본 청년의 삶’을 주제로 청년 패널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연구원과 부산연구원에서 각각 ▲서울 청년패널로 본 청년의 다차원적 삶(박민진 연구원) ▲부산 청년패널로 본 청년의 삶과 전망(손헌일 사회문화관광연구실장)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주제발표는 ‘부산청년, 왜 떠나는가’에 대한 학술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부산 청년들의 이주 의사 결정요인(부산대 정현우 교수) ▲부산 청년의 사회자본인식과 이주의사(부경대 윤한성 강사) ▲부산 청년노동자의 유출실태 및 결정요인(지역노동사회연구소 박주상 부소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부산시의원,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당사자와 함께 청년에게 힘이 되는 도시 부산을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동의대학교 권혁기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산시의회 김형철, 반선호 의원, 부산대학교 민희 조교수, 경남연구원 윤혜린 연구위원, 청년기업가 우동준 대표가 참석해 지역이 마주하고 있는 청년 문제를 공유하고 청년에게 힘이 되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콘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 15일까지 온라인(https://stresearch.kr/sv/6Y60D9)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 접수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https://young.busa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부산 청년들의 유출실태를 점검하고 청년에게 힘이 되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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