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시군 정보보안 공무원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참가로 전문지식 강화
- 개인별 사이버공격 대응 역량 수준 진단 및 자기계발 동기부여

경남도는 정보보안 공무원들의 사이버공격 대응능력 강화와 전문지식향상을 위하여 국정원 경남지부와 한국남동발전에서 주관하는 ‘제2회 경남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2회 경남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지역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과 사이버보안 문화확산을 위하여,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경남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웹, 네트워크 등 7개 분야에 실전 같은 문제 해결방식으로 개인별 점수를 부여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경남도와 시군이 공동 참여하여 도내 공공기관 정보보안 담당자들과 함께 실력을 점검한다.

2022년 1회 경남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2022년 1회 경남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공격으로부터 개인정보와 행정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안 공무원은 최신 정보보안 기술 등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매년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한 모의훈련과 실전 같은 방어훈련을 진행하고 연 40시간 이상의 전문교육을 이수한다.

노치홍 경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경진대회 참가가 지능화·다양화되는 사이버공격에 대한 정보보안 담당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안정책 수립 및 적용 등 실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이버 침해사고를 예방하여 도민들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경남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는 경남지역 대학(원)생 및 공공기관 재직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개인별 1등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2등과 3등은 각 5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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