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은 과연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기는 하는가?

윤석열 대통령 연설(15일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 78주년 광복절)
윤석열 대통령 연설(15일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 78주년 광복절)

 

일본의 친일을 넘어서 이젠 아예 대놓고 일본국 국민임을 스스로 자인을 넘는 일갈의 행동을 버젓이 아무런 죄책감 없이 행하는 그들의 민낯을 대하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은 유독 나만의 느낌은 아닐것으로 보인다.

광복절 78주 년 행사에서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의 망언을 두고 대한민국 사회가 마치 벌집을 쑤셔 놓은 듯이 나라가 혼란에 빠져있다.

반만 년 역사의 시대를 통째로 없애고 나라의 주권을 고스란히 일본 제국주의에 무릎꿇고 갖다 바친 친일 제국주의자들이 시간이 좀 흘렀다하여 모든 걸 망각하고 이젠 아예 대놓고 시대를 읽고 산업화를위한 구국의 신념이었다고 뻘소릴 씨불이고 있는 오늘의 현상을 보면서 인류사적 변하지 않는 절대적 진리로 볼 수 있는 일반 상식적 말씀들이 주마등처럼 나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한마디로 개가 똥을 끊어도 살 수  있을 것으로 착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오류와 착각을 잊고 산지가 벌써 78여 년이 되었다.

그리고 우린 그때의 아픔을 잊고 살았다.

어느 누가 왜?

무언 때문에 이렇게 개같은 취급을 받으면서 살아왔던 지옥같고 아귀의 시대를 너무나도 쉽게 잊고 살아왔다.

그때의 시대와 국민을 일제 제국주의 아가리에 통째로 갖다가 받치고 그에 대한 댓가로 지금껏 떵떵거리며 살아온 인간 같지도 않는 놈들에게 철저히 유린을 넘어 인간임을 포기한 체 살아왔던 지옥의 삶을 잊고 살았던 것이다.

시간이 지나 이젠 그들의 더러운 자본인 돈으로 대한민국의 내놓으라고 하는 기업과 언론 그리고 권력을 사유화하여 자신들의 언덕과 울타리를 지킬 수 있는 보호장치로 활용을 하는 도구로 사람은 물론 온갖 물품을 도구화 하는 데 성공을 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을 가지고 놀고 있다고 나는 감히 말한다.

대재벌, 대기업, 대언론, 경찰, 검찰, 판사, 교수, 기술자, 선생, 직업인, 종교인 기타등등 모든 것을 자신들의 발 밑에 꿇려 놓았다.

대한민국내에선 그들을 건드릴 수 없는 존재들이 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눈에 벗어나선 살 수가 없는 황무지가 되었다.

사회적 문제와 사회적 현상에 대한 그 어느 누가 바른 소릴 할 수가 없는 세상이 되었다고 나는 본다.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을 한다고는 전혀 볼 수가 없을 정도로 매국을 넘어 자신의 나라가 대한민국인지 일본인지 모를 정도로 혼돈을 주고 있다면 이것을 두고 말하는 내가 잘못인건가?

아니면 대통령이 잘못인건가?

대한민국에서 자행되고 있는 온갖 이상한 일들이 어디 한 두가지라 일일이 거명과 열거를 하겠지만 성한곳이 하나도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나라가 개 판 오분 전이 됐다.

사법, 행정부는 개판이 된지 꽤나 오래되었고 그나마 쬐끔 살아 있는 입법부지만 입법부의 한 축인 정부 여당 쪽은 맛이 간지는 오래되었다.

물론 나라의 근간인 주권자들의 민심 또한 사분 오열 되어 있다.

하지만 믿을 곳은 거기 밖에 없다.

물론 민심의 척도도 오십 보 백 보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백년 대계를 위해 주권자들의 민심은 곧 정신줄을 바로 찾을 것이라고 나는 굳게 믿어본다.

만약에 이러한 최대보루인 민심이 정신을 못 차린다면 그야말로 대한민국은 더이상의 미래는 없다고 보는 게 좀더 정확하겠지만 그래도 일말의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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