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옥 교수( 우석대 아동복지학과)는 오늘의 요리주제 ‘호떡사랑’ 으로 초등생들의 구수한 옛이야기와 함께 즐거운 웃음으로 자신만의 호떡을 만든다. 먼저 반죽을 하면서 손에 밀가루가 붙는 느낌을 말하고, 반죽을 모양을 만들고 그 안에 넣는 흑설탕, 견과류를 차곡치곡 넣으면서 신나는 표정을 짓는다. 고선옥 교수는 기름을 사용하는 것으로 안전에 대한 유의점을 설명하고 자신이 주도 하는 대로 요리활동을 이끈다. 호떡을 익히는 과정에서 불 조절, 기름의 끓는 온도, 반죽의 적당한 익었을때의 색을 이해할 수 있었다.

호떡사랑 활동을 하고 있는 고선옥 교수
호떡사랑 활동을 하고 있는 고선옥 교수

‘요리는 모두에게 다양한 경험을 이끈다’라는 말이 있다. 자신이 직접 경험해보는 과정에서 느끼는 요리활동의 의미는 크다. 경험이 주는 자신감, 음식의 맛에 대한 감별, 자신이 만드는 요리의 과정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초등학생들의 신나는 활동 모습을 보면서 아란놀이터 (고진옥 센터장)는 자신이 직접해보는 즐거움이 바로 초등생들의 더 넓은 세계로 진입하는데 큰 역할이 된다고 말하고, 지금보다 더 흥미롭고 즐거운 분위기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란놀이터의 여름환경 사진
아란놀이터의 여름환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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