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가수보다 공연 많이 하는 트로트 열성팬의 가수 도전기

11일 김현종 강남역 '얄미운 사람(원곡: 김지애)' 버스킹공연 (영상 캡쳐)

원곡 가수보다 원곡을 가지고 더 많이 공연하는 열성팬이 있다면 원곡 가수는 어떤 심정일까.

김현종의 외모와 노래모습을 보면 회사의 부장님을 연상케 한다. 더구나 싸이를 닮은 외모 탓에 ‘부장님 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의 나이는 27세.

그는 가수 MJ(최강)의 열성팬으로 아프리카TV MJ의 방송 매니저를 맡고 있으며 매주 강남역 강남TV 가상현실 360VR 공개음악방송에서 리미트리스 멤버로 MJ의 ‘볼매’, ‘땡겨’를 부르고 있다.

원곡 가수 MJ(최강)는 김현종의 말에 따르면 “매우 잘하고 있다. 기대가 된다”고 격려와 칭찬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년 김현종의 가수 도전에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

11일 강남역 가상현실 공개음악방송 후 리미트리스 기념사진 (왼쪽부터 홍현웅, 김은영, 김현종)

‘리미트리스(Limitless)’는 새로운 개념의 가상현실 360VR 가수 육성 프로젝트로 무제한 멤버수, 매주 음원발표 등 SM엔터테인먼트 'NCT' 이전에 이미 프로젝트 앨범 발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매주 만들고 있다.

리미트리스에는 '웨딩싱어' 홍현웅, '댄스학원 장학생' 김은영, '사람주나무' 주병욱 등 가수의 꿈을 품은 사연있는 아티스트들의 숨은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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