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일 시민시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람 중 시정 운영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 대상자는 시 공식 행사·회의 참석, 현장방문 등 다양한 시정 활동 현장을 시장과 함께 하루 동안 동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재철 시 참여혁신단장은 “연령, 직업, 거주지 등을 고려해 특정 계층에 편중되지 않도록 대상자를 안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다둥이엄마, 사회적기업 창업 대학생, 장애인활동가 등 총 6명의 시민시장이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발돼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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