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6월 27일, 산업지능화 및 이차전지·소재·부품·장비, 바이오 산업 등 국내 벤처산업의 디지털 선순환 생태계 조성과 유망 벤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케이아이비벤처스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 가속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흐름 속에서 인공지능ㆍ빅데이터ㆍ클라우드 등과 같은 디지털 핵심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 역량이 사업 성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성이 부각되어 가며 이러한 기조에 맞추어 2022년에는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이 시행되며 산업과 지능정보기술의 융합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업과 산업분야가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흐름에 따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성장동력을 제공해주는 조력자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업지능화 기반 유망 벤처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투자 협력 ▲이차전지·소재·소부장, 신약 바이오 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투자 협력 ▲산업데이터 활용 기업의 시장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협력 ▲투자기업 및 협회 회원사의 가치 제고를 위한 지원 체계 구축 ▲양 기관의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인프라 지원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 케이아이비벤처스 업무협약식 ] (좌측부터, 산업지능화협회 박보경 대리, 추현호 부단장, 장희복 단장, KiB벤처스 정재섭 대표, 윤종호 대표, 김민재 본부장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 케이아이비벤처스 업무협약식 ] (좌측부터, 산업지능화협회 박보경 대리, 추현호 부단장, 장희복 단장, KiB벤처스 정재섭 대표, 윤종호 대표, 김민재 본부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장희복 단장은 “기업들에게 디지털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으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 성숙도는 곧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질 만큼 중요한 과제이다. 국내 기업이 산업지능화에 기반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벤처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액셀러레이터 등록 후 DX 혁신투자조합을 설립하였으며 초기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성장 발판을 위한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경우 창업지원 박보경 대리(070-4703-403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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