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3. 16:00, 부산시티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부산 지역 의료·산업계 관계망(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연구회 개최… 4개 대학병원(고신대복음병원,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및 건강관리(헬스케어)·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 관계자 70여 명 참석
- 산·학·연·병 교류를 통해 실효성 있는 과제 발굴 및 향후 자발적·지속적 협업을 위한 주제별 분과 구성하여 의료·산업 간 정보교류 및 정부 정책 동향, 미래 핵심기술 공유 등 아이디어 교류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후 4시 부산시티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기업과 병원, 대학교, 연구소 간의 아이디어 공유 및 기술·데이터 교류로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료·산업계 네트워크 교류, 메디스토밍(Medi-Storming) 연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연구회에는 4개 대학병원(고신대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은성의료재단,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및 의료·건강관리(헬스케어) 기업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제조 설비, 통신, 연구기획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메디스토밍(Medi-Storming) 연구회’*는 (재)부산경제진흥원 ‘메디컬 ICT융합센터 네트워크 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와 공동 주관하여 ▲의료·산업간 정보교류 ▲정부 정책동향, 기술개발 현황 등 최신 쟁점(이슈) 및 미래 핵심기술 공유 ▲의료와 다양한 산업 간 관계망(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산·학·연·병·관의 지속가능한 아이디어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구성되었다.

* 메디스토밍(Medi-Storming) 연구회 : 메디컬(Medical)과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더해 폭발적인 아이디어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교류로 지역의료산업 활성화 추진

이날 제1회 연구회는 지역 병원과 의료산업의 현황 파악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스마트병원의 현재와 미래’, ‘부산 바이오헬스 산업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하는 강연과 함께 ▲생체데이터 분석 점검(모니터링) ▲의료 분야 소프트웨어(SW) 기술 ▲스마트병원 연계 기술을 주제로 분과별 교류(네트워킹)로 운영된다.

연구회는 8월과 10월 올해 총 3회 개최 예정으로, 오늘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연구회 운영에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과제 발굴 및 지역 내 자발적·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바이오헬스산업은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 산업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정책의 지속적인 수정·보완이 중요한 분야”라며, “의료기관과 기업, 대학 등이 보유한 다양한 기술과 데이터의 공유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로 연계가 가능한 교류 플랫폼으로써 메디스토밍 연구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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