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선수와 함께 전국체전 홍보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
7월부턴 전국을 순회하는 고속버스와 KTX 차체 양 측면에 시각적 효과가 높은 홍보 이미지를 랩핑해 홍보
50만 명 이상 운집 전국 유명 행사에 체전 홍보관을 운영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

전국체전·장애인체전 홍보(윤성빈 선수 유튜브 콘텐츠) (사진=전라남도 제공)
전국체전·장애인체전 홍보(윤성빈 선수 유튜브 콘텐츠) (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오는 10월과 11월 열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전 국민적 사전분위기 고조를 위해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국내는 물론 해외동포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4만여 명이 대거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대국민 스포츠 축제’로 규모나 영향력에서 파급효과가 큰 대형 행사다.

전남도는 2008년 개최 이후 15년 만에 전남에서 다시 열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분위기 고조를 위해 단계별·맞춤형 홍보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엠지(MZ)세대를 포함 전 세대를 겨냥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했다.

윤성빈 선수는 구독자 54만 명의 유튜브를 운영한 인기 유튜버로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 영상은 윤성빈 유튜브 ‘아이언빈 윤성빈’과 전라남도 대표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전남도는 시군별 경기장과 종목, 관광지, 맛집 등을 소개하는 쇼츠·틱톡 영상, 카카오톡, 포털사이트 광고 등을 통해서도 전국체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전 국민적 관심도 제고를 위한 전국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3개월간 전국 다중집합시설 전광판을 전수 조사해, 가장 홍보효과가 큰 서울 주요 요충지인 광화문 광장, 용산역, 수서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5월부터 집중 홍보에 나섰다

전국체전·장애인체전 홍보(고속버스 랩핑) (사진=전라남도 제공)
전국체전·장애인체전 홍보(고속버스 랩핑) (사진=전라남도 제공)

7월부턴 전국을 순회하는 고속버스와 KTX 차체 양 측면에 시각적 효과가 높은 홍보 이미지를 랩핑해 홍보하고, KTX·SRT 객차모니터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장소에도 광고해 자연스러운 입소문(바이럴)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남도와 시군 관용차량 4천300여 대와 목포·무안 시내버스 승강장 50여 개소를 활용한 랩핑 홍보, 일일 평균 1만여 명이 넘게 방문하는 롯데아울렛 남악점과 이마트 목포점 내 대형현수막 홍보 등을 통해 도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전남도청 행정 전화와 직원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핸드폰 통화연결음 홍보는 저비용 고효율 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부산항 축제, 서울도시건축 비엔날레 등 50만 명 이상 운집 전국 유명 행사에 체전 홍보관을 운영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국체전·장애인체전 홍보(광화문광장 전광판) (사진=전라남도 제공)
전국체전·장애인체전 홍보(광화문광장 전광판) (사진=전라남도 제공)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체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열띤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홍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전국체전이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차별화된 콘텐츠와 다각적인 매체를 통해 홍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