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니터링단은‘2023 창작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총 31개 사업(공연예술, 문학, 시각예술 장르)에 대해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순천시민 대표 관람객 시선으로 평가를 수행

순천문화재단이 지난 13일 2023 창작예술지원사업 시민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문화재단이 지난 13일 2023 창작예술지원사업 시민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2023 창작예술지원사업 시민 모니터링단(이하 시민 모니터링단)’발대식을 지난 13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 다목적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창작예술지원사업 시민 모니터링단’은 재단에서 진행 중인 예술인지원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 구축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게 되었으며, 모집과정을 거쳐 최종 6인이 선발됐다. 이번 발대식은 오리엔테이션을 겸해 진행되었으며, 선발된 모니터링단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연간 활동에 관한 세부 활동 지침과 내용을 전달했다.

시민 모니터링단은‘2023 창작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총 31개 사업(공연예술, 문학, 시각예술 장르)에 대해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순천시민 대표 관람객 시선으로 평가를 수행한다. 사전에 전달된 사업단체 계획안을 바탕으로 작품의 정체성과 우수성, 지역민의 문화향유 및 지역문화예술 기여도, 관객 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연중 활발한 활동을 통해 순천시민의 눈으로 문화예술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문화예술현장을 살피고, 평가하는 시민 모니터링단을 올해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예술인지원사업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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