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2013년 06월 14일자로 무림피앤피㈜가 발행한 제29-1회 외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그룹 제지 부문의 시장영향력 확대, 일관화 공장 완공에 따른 수익기반 다변화 및 인쇄용지 부문의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제고된 현금창출력 등이 감안되었다고 전했다.

무림피앤피㈜는 국내 유일의 표백화학펄프 생산업체로 1974년 정부투자기관으로 설립되었으나, 1987년 민영화 이후 2008년 무림페이퍼 컨소시움에 인수되어 동해펄프㈜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되었으며, 2011년 펄프-제지 일관화 공장 완공으로 연간 펄프 22만톤, 인쇄용지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였다.

한기평은 무림피앤피의 인쇄용지 시장진입에 따라 무림그룹의 인쇄용지 시장내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수익기반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수익구조의 안정성 및 경기대응력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재무적인 측면에서 일관화 설비 관련 시설투자 자금을 외부 차입으로 조달함에 따라 외형 및 현금창출력 대비 차입부담이 과중한 수준이나 보유자산의 담보가치 등을 감안할 때 재무융통성은 양호한 수준이며, 제고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인쇄용지 부문의 공급과잉이라는 기조적인 불안요소, 원재료 가격에 민감한 산업특성 및 특정 지종에 집중된 그룹 제지부문의 Risk를 감안하여, 수급구조, 원재료 가격 동향 및 그룹 내 지종안배 등을 통한 시너지 창출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하였다.

언론연락처: 한국기업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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