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우전로 249에 위치한 전일고등학교는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로 지성(至誠), 창조(創造), 봉사(奉仕)의 학교생활목표를 중심으로 학생들은 온누리를 밝히는 빛이 되는 자세로 열심히 학업에 임하고 있다. 전주시가 훤히 내다보이는 멋진 위치에 학생들의 보금자리인 교실이 마련되어 있어 자신의 꿈을 키우는데 더 큰 지혜, 큰 사랑, 큰 힘을 펼칠 수 있는 실천의 장소가 되는 것 같다.

    고1 고교학점제를 진행하는 전북팀 명강사(왼쪽 윗줄부터 김관석, 신영주, 성세미, 김훈희, 유경, 이현진, 최연수, 김은정, 고선옥, 이수재, 황미진)
    고1 고교학점제를 진행하는 전북팀 명강사(왼쪽 윗줄부터 김관석, 신영주, 성세미, 김훈희, 유경, 이현진, 최연수, 김은정, 고선옥, 이수재, 황미진)

전일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는 가. 1차시 나는 말이죠 나. 2차시 나에게 맞는 직업탐색 다. 3차시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전형에 대한 이해 라. 4차시 나에게 적합한 전공계열& 학과 그리고 교과선택으로 진행되었다. 1학년의 대체적인 분위기는 자신만의 푸른 꿈을 지니고 있으며 자아존중감이 돋보이는 명확한 진로를 위한 밝은 에너지를 소유한 학생들이다. 4교시 시종일관 자신의 의견을 친구들과 잘 나누며 직업가치관에 대하여 강한 관심을 보이며 추가가치관(행복, 건강, 즐거움, 흥미, 일과휴식의 양립)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을 보며 수업시간동안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프로이드 전북팀 명강사들도 학생들의 밝은 분위기와 따뜻한 배려에 진로에 대한 설명이 더 명확하고 행복한 설계가 되도록 열정적인 모습이었다. 총 4교시동안 100분(1교시와 2교시)씩 2회 진행하는데도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강사들의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고, 워크북을 꼼꼼하게 작성하는 모습에서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 같았다. 궁금한 것은 물어보고 같은 반 친구들의 발표내용을 들으면서 나와 다른 면을 찾아보고 함께 고민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고선옥 강사는 말했다. ‘인격과 실력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창조적 인간’이라는 전일고의 교육지표를 보면서 학생들에게 자아효능감을 키워주는 학교선생님들의 깊은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나의 가치관에 따른 직업?'을 설명하고 있는 고선옥 명강사
'나의 가치관에 따른 직업?'을 설명하고 있는 고선옥 명강사

전북팀 명강사들은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의 고교학점제를 통하여 자신을 정확하게 알고, 미래의 주역이 되는데 필요한 사항들을 자신이 직접 학교생활에서 주인공이 되어 1학년 때부터 차근차근 자신의 목표를 설계하여 더 멋진 나로 성장하기를 기원해본다. 오전8시 40분부터 하루일과가 시작되는 전일고 학생들의 성실한 태도와 행복한 미소를 보면서 자신의 진로탐색에 적극적인 자세와 명확한 생각를 통해 멋진 행보( 行步)를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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