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사진 음성군청 제공)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사진 음성군청 제공)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금빛평생학습관을 벤치마킹하려고 전국 지자체 담당자가 방문하고 관심을 두고 있는다고 27일(목) 밝혔다.

전북 진안군에서 27일 평생학습관 건립 및 프로그램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읍면 평생학습사와 주민자치위원 등 23명이 방문했다.

진안군에서는 금빛평생학습관의 학습상담실 운영 사례, 연간 운영계획에 맞춘 강의실별 구성, 스튜디오, 다목적 실습실 등 금빛평생학습관의 시설 현황과 연간 프로그램 운영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간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에는 경기도 안성시, 전북 김제시, 부산평생교육 관계자, 충북 옥천군 등 평생학습관을 신축으로 추진하는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져 왔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관을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관부서에서 어떠한 강좌를 운영할지 명확하게 정하고, 용도에 맞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한 부분이 우수사례가 된 것 같다”라며, “평생학습관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하도록 앞으로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금빛평생학습관 신축 개관(2021년)과 설성평생학습관 리모델링 개관(2022년), 2023년 진천군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을 추진하는 등 민선 8기 품격있는 교육문화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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