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생명농업 육성, 역사문화 자원화,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이용부 보성군수는 “올해에도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저의 모든 경험과 역량을 집중하여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보성군은 3개 벨트와 5대 약속인 군수공약을 중심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친환경 생명농업 육성, 열선루 복원 등 역사문화유산의 자원화, 시니어클럽 설치, 지역일자리 3천여개 창출, 도시가스 공급,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3대 권역별 특화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경쟁력 있는 농어업을 육성’할 것이다.

녹차미인보성쌀 등 친환경 고품질의 곡물, 과채류 생산과 축산 기반구축에 전력하여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 생산기반을 다져 나갈 것이다.

녹차 해외시장 판로 확대 및 차연관 제품 개발, 친환경 차 산업육성에 주력하여 녹차수도 보성의 명성을 이어가며,

꼬막종묘배양장 운영, 연안바다 목장화 사업 등 지역특산물 자원화에 노력하고, 해양테마공원 조성 등 관광과 연계한 해양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소득이 보장되는 부자 어촌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특히, 보성 농수특산물 품질을 보증하는 공동브랜드‘미미보(味美寶)’를 통해 우리 고장 농수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살맛나는 건강복지 실현’을 위해 힘써 나간다.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 노인돌봄서비스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아이들은 미래를 꿈꾸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가족처럼 보듬고 섬기는 복지행정, 봉사행정을 펼쳐 갈 것이다.

‘세계 속의 문화관광 1번지 도약’을 위해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것이다.

태백산맥테마파크 조성, 충무공 이순신 장군유적 복원, 문화예술인마을 조성, 항공레저테마파크 조성 등 역사와 문화가 있는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로 만들어가며,

국민체육센터 조성 등 체육인프라 확충과 각종 생활체육을 지원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대규모 전국단위 체육대회, 전지훈련팀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성인재가 곧 미래다.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

보성군장학재단 기금 목표액 150억원 조성, 명문 심화교육, 청소년 수련원 및 천문과학관 운영 활성화 등 지역아동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재 육성에 힘써 나가고,

이순신 교육관 ‘방진관’ 운영, 보성자치포럼, 친환경 생명농업 기술교육, 노인평생대학․원 등 삶의 품격을 높이는 평생학습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벌교5일시장 현대화 사업,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주차환경개선 및 상가 활성화 사업, 할머니장터 운영 등 전통시장을 관광과 연계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시켜 나간다.

또한,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중심의 원스톱 서비스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육성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농어촌도로, 교량건설 등 간선도로망 확충, 도시가스사업, 보성~임성리간 철도건설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소통하는 위민행정 실천’을 위해 이동군수실, 군민과의 대화,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하는 등 군민들의 정책참여를 활성화하고 언제나 군민과 소통하며 일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그동안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깊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의 선물인 새해를 맞아 우리 모두의 사랑과 열정으로 ‘군민행복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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