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비롭다는 미공개 동굴인 ‘관음굴’ 내부 모습(사진=삼척시청 제공)
강원 삼척시 엑스포타운 내 동굴신비관의 ‘I-MAX 영화관’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 개관한 삼척세계동굴엑스포 I-MAX영화관은 그동안 73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갔으며 현재에도 꾸준한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I-MAX 영화관은 361㎡의 규모로 151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비롭다는 삼척의 미공개 동굴인 ‘관음굴’의 입체영상을 직경 16m의 초대형 돔 스크린을 통해 누워서 볼 수 있다.

마치 관람객이 직접 동굴 속에 들어가 탐사하는 듯한 특수 효과는 웅장하고 경이로운 관음굴의 비경으로 관람객들로 하여금 화면 속에 몰입해 무아지경 속에 빠지게 한다.

삼척시는 오는 15일까지 동굴신비관 I-MAX영화관 상영 횟수를 1일 3회에서 5회로 확대 상영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아이맥스 영화와 동굴 가상 체험 코스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이 즐기기에도 재미있는 다채로움이 넘쳐나는 곳이라 가족 여행지로 적합하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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