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본이 되는 나눔 집짓기 기증사업 준공식 개최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 광양로타리클럽(회장 오섬근)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집수리 사업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광양로타리클럽은 봉강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의 집을 새로 준공하고 지난 18일 「세상에 선물이 되자! 나눔 집짓기 기증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하여 집수리에 참여한 기업․단체장 및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과 집수리 노고를 치하하며 덕담을 나누웠다.

이번 집수리는 광양로타리클럽에서 봉강면에 거주하는 고령의 독거노인이 시각1급장애인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워 노후 된 주거에 거주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포스코 건설, 포스코 에너지, 광양시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협회광양시지회 등과 협력하여 장애인이 거주하기 편리하도록 방, 주방, 화장실 등을 리모델링했다.

오섬근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광양로타리클럽과 함께 동참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나눔 집짓기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되었고, 시에서도 세심한 복지정책을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행복수도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로타리클럽은 106명 회원이 매년 소외계층과 지역 인재를 위한 성금 전달, 김장봉사, 무료급식소 배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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