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17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저금통’ 모금액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순천시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행복저금통 업무협약’을 맺고 ‘나’로부터 시작되는 나눔 실천 캠페인을 시작해 순천시청 직원 및 기관·단체, 학교, 어린이집 등에 양(羊) 저금통 5,700개를 배포했다.

이어 지난 9월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발전소 행사에서 저금통 개봉 퍼포먼스를 진행해 약6개월간 진행된 모금액 2천 335만원을 개봉했다.

‘행복저금통’을 통해 모금된 모금액은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유 지원 사업과 모금에 동참한 학교, 어린이집의 추천을 받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이끌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행복지수 1위 순천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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