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장 모습(참고 자료)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축제인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 텐트촌 예약접수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예약텐트촌에는 4~5인용 텐트 약 200여동이 준비되며 급수대, 잔반대, 화장실, 샤워장, 매점 등이 마련돼 있고 강변물놀이장과도 가까워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체험료는 3만원으로 인터넷 예약시(www.narafestival.com) 3만원을 선결제 해야만 예약이 완료되며 이용당일 현장에서 화천 어디서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화천사랑상품권으로 2만원을 돌려준다.

지난해에 인터넷 예약시 1만원만 선결재 한 후 텐트 이용시 현장에서 차액인 2만원을 내고 화천사랑상품권 2만원을 돌려받았었지만 올해에는 예약방법이 달라진 것.

또 1인(1아이디)당 1동만 예약이 가능하며, 연속 3일 이상은 예약할 수 없다.

화천군 관계자는 “텐트촌은 지난해 예약시작 1시간 만에 첫 주 토요일과 두 번째 주 토요일이 마감됐을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며 “텐트촌 예약은 자연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결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 화천 쪽배축제는 오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16일간 화천군 붕어섬 및 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화천을 대표하는 마당극 ‘낭천별곡’을 비롯해 붕어섬 야외수영장, 화천강 강변물놀이장, 수상자전거, 용선, 카약 등의 더위를 식혀줄 프로그램과 쪽배축제의 백미인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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