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건강보조식품,비타민C 알고 먹는가?
100세 건강선진국시대 , 건강보조제품 비타민C 선택에 앞서 ?

기능성건강보조식품,비타민C 알고 먹는가?

100세 건강선진국시대 , 기능성건강보조제품 비타민C를 향한 상식  ?

국민건강관심을 자극하는 수많은 기능성건강보조제품들이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시대다.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계는 없음
국민건강관심을 자극하는 수많은 기능성건강보조제품들이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시대다.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계는 없음
해외직구건강기능성 식품은 물론 국산전통기능성보조상품들에 대해서도 성분과 원료에 관한 함량과 진위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기가 필요하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계는 없음

비타민C 또는 아스콜브산은 수용성 비타민의 하나로 콜라겐 합성 및 세포내 에너지대사에 조율효소로 기저작용하며, 항산화작용을 하는 강력한 인체필수영양소이다. 거의 모든 동물 및 식물군이 체내합성기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포유동물 중 인간 침팬지 등 유인원 계열은 이를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어 외부로부터 섭취 해야하는 영양소라고 한다.

비타민C의 원래 '아스코르브산(Ascorbate)'라는 명칭은 'anti-scorbutic'의 합성어로,'항괴혈병성인자(抗壞血病性因子)'라는 뜻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전 레몬 오렌지 라임 등 새콤한 과일에 괴혈병을 예방하는 특효성분이 들어 있을 것이라는 추정에 따라 명명된 이름이다. 오늘날 비타민C의 괴혈병방지효능은 콜라겐의 합성과 결합조직형성 에 기저작용하는 필수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C는 생물의 에너지대사과정에 관여하는 필수적인 물질로 항산화작용을 생성하는 중요한 역할의 필수물질이기도 하다. 이미 아스콜브산은 식품류의 항산화제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비타민C의 적정섭취량은 의학연구계와 제약산업분야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일100mg을 기준으로 전문의의 지침을 따라 가감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일 섭취 권장량은 영, 유아의 경우 35-45 mg, 아동은 50-90 mg, 성인은 100 mg이고 임산부와 흡연자는 130-140 mg>> 정도이지만 2023년 현재는 일부지만 조심스럽게 고용량 요법이나 섭취론을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등장하고 있다.

비타민C의 섭취시간대는 에너지대사작용이 활발한 점심식사 직후에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이는 위장기관 보호와 수용성으로 체내흡수와 과잉시 체외배출필요에 의한 특성을 감안한 복용법이라 한다.

수용성이기 때문에 다량 섭취해도 신체에 누적되지 않고 잉여분은 시간이 지난 뒤 배출되므로 과다 섭취로 인한 심각한 문제가 보고된 바는 없다. 산의 성질에 따른 설사와 복부팽만 복통 등의 증상이 보고되었으며 이 밖에 고농도의 비타민C가 요로결석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는 일부 연구가 존재하나 확실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반대로 비타민C가 부족하면 결합조직 형성에 이상이 생겨 내출혈 및 괴혈병(Scurvy) 등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비타민C의 존재 자체가 알려져 있지 않았다. 주요한 비타민C의 공급원인 신선한 과일과 채소의 정상적 섭취가 어려웠던 시대,염장된 고기와 생선만으로 식사를 해결하던 해군이나 선원들에게서 괴혈병이 빈번하게 발병하면서 국가적 보건 의료문제로 대두되었다. 비타민C를 공장에서 대량으로 합성하는 오늘날에는 괴혈병 환자를 보기가 어려우나, 오늘날에도 빈민지역이나 열악한 생활환경지대에서는 영양실조나 극심한 편식 습관 알코올중독 세균감염 등에 의한 비타민C결핍에 의한 괴혈병은 여전히 드물지 않게 보고되고 있다.

신선한 제철과일채소로 부터 비타민C의 자연섭취를 영양학자들과 의료진들은 적극 권장한다
신선한 제철과일채소로 부터 비타민C의 자연섭취를 영양학자들과 의료진들은 적극 권장한다

꼭 항암제나 만병통치약까진 아니더라도, 많은 전문의들은 비타민C를 적절히 복용하면 항산화기능에 의한 건강관리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여러 연구를 통해서 비타민C가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하는 보호능력과 혈관의 유지 그리고 감기예방 등에 일정부분 효과가 있다는 것은 사실로 밝혀졌다. 비타민C를 과량 섭취할 경우 요로결석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지적도 있으나 적절히 섭취를 한다면 활성산소제거 항산화제 효능 등으로 건강관리에 유효하다는 것이 일반화 되어있다.

비타민 C의 요구량은 흡연, 음주, 운동,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량 등에 영향을 받는다. 담배를 피우면 비타민 C의 흡수율이 낮고 교체율은 높다. 흡연자와 음주자는 혈청 내 비타민 C 농도가 낮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비타민C 복용시 순수한 비타민C를 식사와 함께 또는 식사 후 곧바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는 위속에서 즉시 녹아야만 음식물의 장내 소화과정에 발생되는 유해독성물질의 생성을 차단시킬 수 있다.

18세기 영국해군의 보고에 의하면 수병들이 아프리카로 항해를 시작한 지 수개월만에 괴혈병으로 죽었다. 병사들은 훌륭한 해군의 식사에도 불구하고 싱싱한 채소과일식을 통한 비타민 C의 중분한 공급을 받지 못해 괴혈병으로 사망한 것이다. 이에 괴혈병 예방을 위하여 국제해운법에 '출항하는 배 안에는 레몬 상자를 반드시 실어야 한다'는 조항이 삽입되었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수용성비타민 C는 항산화 물질로 신체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여 암, 동맥경화, 류머티즘 등을 예방해 주며, 면역 체계도 강화시킨다고 한다. 결합조직과 지지조직의 형성에 가담하여 피부와 잇몸의 건강을 지켜준다. 즉 비타민 C가 세포의 산화(酸化)를 방지하므로 암과 각종 만성 질환을 예방치료하고 노화를 억제한다는 논문들도 다수 발표됐다. 또한 비타민 C는 위십이장궤양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의 번식을 억제하며 노인의 인지능력과 기억력유지를 돕고 알츠하이머병(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아울러 심혈관 질환에 대한 비타민 C의 역할은 항산화제로서 산화스트레스와 관련된 혈관 기능장애를 회복시키며 혈관이완과 혈소판응집 억제역할을 하는 혈관내피세포의 프로스타글라딘 생성을 증가시킨다. 또한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과산화 물질과 반응성 산소화합물(reactive oxygen species, ROS)을 제거도 한다.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대표적 과일로 레몬 오렌지 자몽 등이 있으나 제철 과일과 채소들은 대개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대표적 과일로 레몬 오렌지 자몽 등이 있으나 제철 과일과 채소들은 대개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당뇨병 환자에게 비타민 C를 보충하면 세포내 소르비톨 농도가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이는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가능하다.

현재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의 예방 및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채소와 과일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비타민 C는 수용성 환경에서 강력한 환원제로 작용하며 콜라겐 형성,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트립토판 등 신경 물질의 합성, 카르니틴과 스테로이드합성 철의 흡수 면역강화 상처회복, 엽산을 비롯한 아미노산, 뉴클레오티드, 콜레스테롤, 포도당 대사에도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경 물질인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의 생산에도 필요하다. 혈청콜레스테롤 강하 효과도 있으며 심장질환율을 감소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비타민 C는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C는 손상된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멜라닌 색소의 증가를 억제하여 기미나 주근깨를 완화시킨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 못지않게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C는 미백은 물론 콜라겐 형성을 도와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주는데도 유효하다.

이렇게 다양한 기능성을 인정 받은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의 한 종류로 한번에 많은 양을 먹어도 체내에 축적되지 않는 것은 물론, 체내 비타민C 합성효소가 없어 자체적으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섭취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비티민C 복용을 위한 제재 선택에 있어 시중에 범람하는 수많은 제품을 앞에 놓고 바라볼 중점은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

1. 비타민C 함량 100mg

비타민C를 권장량의 몇 배씩 섭취하는 메가도스 요법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며 하루 권장량인 100mg보다 훨씬 많은 1,000mg 이상의 고용량 비타민C를 섭취하는 특이한 에외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비타민C가 수용성 비타민이라고는 하지만 일일권장량의 10배가 넘는 1,000mg 이상을 매일 섭취한다면 남은 양의 비타민C가 체외로 배출되기 전에 몸에 쌓여 어떤 부작용을 초래할지는 여전히 이론이 분분하니 통례적인 기준치인 100mg의 비타민C 섭취를 기본으로 안전하게 복용할 것을 전문의들은 권장한다.

2. 셀렌 함유

셀렌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기능성 인정을 받은 영양소로 일반인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 생성량이 많은 갑상선질환자 암환자 임산부 등에게 특히 중요한 성분이다.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세포증식 및 세포자멸을 조절하고 면역반응 향상에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C와 함께 섭취했을 때 최고의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발생시킨다고 한다.

필수영양소의 섭취는 자연으로 부터가 이상적이나, 부족한 보충은 전문제품을 택 할 수 밖에 없다.  화학적 합성물질이 가능한한 적이 함유된 제품으로
필수영양소의 섭취는 자연으로 부터가 이상적이나, 부족한 보충은 전문제품을 택할 수 밖에 없다. 화학적 합성물질이 가능한한 미량으로 적이 함유된 제품으로

3, 자연성 비타민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비타민은 화학 공정을 통해 자연비타민과 분자식만을 동일하게 만든 일반비타민으로 이 경우 체내에 흡수될 때 필요한 효소 등의 보조인자가 없어 체내 흡수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일반 합성비타민은 탄산칼슘 니코틴산아미드 아스코르빈산 등과 같이 화학명이나 영양소명이 기재되어 있고 자연비타민은 유래 물질과 영양성분이 함께 표기되어 있다.

비타민C를 효과적으로 복용하기 위해서는 원재료 및 영양소 함량표기등을 세세히 살 펴 본 후 제품을 골라야 한다.

4. 첨가부형물질 여부 관찰

화학첨가물 같은 화학성분의 사용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비타민C를 제조할 때 인위적으로 좋은 맛과 향, 색을 내기 위해 감미료, 착향료 등의 합성첨가물을 사용하거나 태블릿 캡슐을 만들 때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이산화규소 등의 화학물질을 사용한 제제인지를 살펴볼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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