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는 다양한 원인으로 장애자가 되는 안타까운 일이 적지 않게 발생한다. 선천적인 기형이나 장애로 인해 장애인이 되기도 하지만, 교통사고나 각종 재해 또는 원치 않는 질병이나 실수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신체 장애를 입게 되면 정신적으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스스로를 자학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낮추고 염세론에 빠지는 실수를 범하기 쉽다. 보건복지부가 2021년도에 밝힌 장애인 숫자는 254만 5천명이고 매년 수만명씩 장애인이 증가하고 있다. 장애인 인구는 대한민국 인구의 약 5%나 된다. 스무명 중 한 명이 장애인이라는 수치이다.

미국에서 영어 손글씨대회가 열렸다. 그런데 이 대회에는 선천적으로 손가락이 없이 중국에서 태어난 세라라는 여자 아이가 참가했다. 세라는 6세때 미국으로 입양된 아이였다. 세라는 양부모의 행복교육으로 자신감을 키우게 되었고 평소 열심히 글씨 쓰기에 도전했다. 영어를 못하던 세라는 미국에 와서 영어도 읽히고 글도 쓰게 된 것이다. 세라는 손가락이 없는 손목에 볼펜을 끼우고 양손으로 글자를 정성스럽게 적었고 미국인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던 것이다.

육체의 장애보다 더 무서운 것은 정신적 장애이다. 육체는 멀쩡한데도 정신적 장애를 입고 세상을 깨어진 눈으로 비판만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들이 정신적 장애인으로 타인의 행복을 파괴시키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행복교육이 절대 필요하다. 우리 모두가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신이 무엇인가 기여하거나 봉사하거나 헌신하려는 생각을 많이 하도록 해 보자.

<글> 김용진 교수, 전)한남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행코교수단 단장, 한국행복학회 학회장, 행코문학회 회장, 은퇴한 파워시니어 웰에이징 캠프 전문 화율림 고문, 행복 코디네이터 창시자, '뉴스포털1'과 '한국공보뉴스'의 칼럼니스트이다. 주저로는 행복과 관련된 전문도서인 <행복지도사><행복교육사><행복상담사><행복 코디네이터><인문학 Symposium><행복특강의 핵심주제들><행복인생경영> 등이 있고 31권의 행복강사들을 위한 공동저서가 있다. 행코교수단과 한국행복학회를 통해 행복서포터즈 운동, 마을리더 행복멘토 입법추진, 행복대학교 설립 2030 비전을 차근차근 추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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