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 조직으로 올해 새롭게 창단
- 전국에서 7개 권역 총 140명으로 구성
- 5월 발의될 ‘아동기본법’에 아동의 목소리를 담는 것부터 아동 의견 수렴 통한 옹호활동 펼쳐나갈 예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20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20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는 광주광역시 서구청에서 ‘20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 발대식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옹호단’은 아동들이 권리주체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주어진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을 수행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새롭게 창단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조직이다.

‘20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은 총 140명으로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시흥, 제주 지역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되었으며, 광주에서는 10세부터 만 18세로 구성된 총 31명의 아동들이 함께한다. 발대식을 마친 아동권리옹호단은 올해 발의되는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별 아동 의견을 수렴해 아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성명서 작성 및 정책제안, 인터뷰 등 다양한 옹호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 날 발대식에 참여한 신대진(광주, 17세) 아동권리옹호단원은 “다양한 활동들을 해보았지만 지역의 대표로 아동들을 위한 옹호활동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기대가 된다”며, “1년 동안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으로서 광주광역시 아동들의 목소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은영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이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아동이 더 행복하고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재단은 아동의 기본 권리가 법으로 보장되고 아동의 목소리가 세상에 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옹호활동을 지속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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