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아이들에게 건강식을 제공하고 싶어 프랜차이즈를 시작해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정렬 기자회원 ] 요새 웰빙으로 인기몰이중인 황칠을 알아본다. 황칠이라면 일반적으로 도료로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웰빙바람으로 황칠이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올리고 있다. 황칠은 남부지방의 해안가와 섬에서 자라는 상록활엽교목으로 두릅나무과에 속한다. 따라서 황칠을 섭취하고 옻이 올랐다거나하는 부작용은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

황칠물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이런 황칠을 가지고 누구나 좋아하는 족발에 접목한 것이 바로 “황칠왕족발”이다.
광주광역시 서구 봉선동에 위치한 황칠왕족발 매장은 30평 규모에 깔끔한 실내를 보아 위생관리가 철저히 행해지는 곳이다.

황칠왕족발 박영섭대표는 취미로 18년간 산약초를 채집해왔다. 박대표는 황칠이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자생하고 약효가 남해안에서 나온 것이 최고인 점 등을 알고 황칠의 효능에 심취해왔다. 사람들과 어울려 대화하고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박대표는 안주로 족발을 먹다가 황칠과 족발을 접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바로 황칠왕족발의 연구에 들어갔다. 박대표는 쥬얼리세공을 25년을 하면서 건강이 좋지 않아 산약초 채집을 다녔는데 이제 황칠의 매력에 푹빠져 운영하던 금은방 운영과 주얼리세공도 접고 황칠왕족발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다.

 

 

황칠왕족발을 개발한 박영섭대표

황칠나무는 한의학에서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에 좋다고 한다. 황칠나무에는 인삼에 들어가는 사포닌성분과 셀레늄, 타닌성분이 풍부하여 우리몸의 지방을 분해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뇌혈류순환도 좋아지고 전반적인 기혈순환을 좋게 한다고 한의사는 말한다. 또한 황칠에 들어있는 사포닌성분은 혈관을 확장하고 뇌세포를 보호하는데, 이 사포닌성분이 치매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 출처 TV조선 내몸사용설명서 -

최근 새로운 관심사로 인기몰이 중인 황칠을 이용한 황칠왕족발 프랜차이즈는 여러곳에서 반응이 뜨겁다. 성장기의 아이들과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는 젊은 여성들이 주요 고객들이 다. 물론 40~50대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좋아 봉선동 주변 단골들부터 가맹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아직 오픈한지가 얼마되지 않았지만 차분히 준비해가면서 가맹점을 오픈 시켜줄 계획이다.

가맹점 오픈에는 기본적으로 황칠 구분방법과 황칠육수 내는 방법등을 교육하고, 족세척 및 관리, 족 삶는 노하우등이 교육된다. 황칠을 너무 많이 넣거나 다른 산약초를 넣으면 색이 너무 검게되어 비쥬얼이 떨어진다. 그 적당한 양과 끓는 온도 시간등이 포인트이다. 게다가 박영섭대표만의 비하인드 소스가 있다.

 

 

 

황칠왕족발

전국적으로 황칠로 족발을 다루는 프랜차이즈는 없어 유일한 웰빙아이템으로 각광받을 예정이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많은 지금 “좋은 먹거리를 여러사람에게 전하고, 특히 아이들에게 건강식을 제공하고 싶어”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다는 박영섭대표는 돼지족발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어른들 영양보충에도 좋다면서 황칠왕족발은 건강 필수음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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