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성광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는 여수성광교회(위임목사 최종배)로부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6,225,000원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여수성광교회 지진피해 돕기 6백여만 원 초록우산에 전달 
여수성광교회 지진피해 돕기 6백여만 원 초록우산에 전달 

여수성광교회는 지난 3월 15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자선 음악회 진행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전액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를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북부 지역 피해가정과 어린이들을 위한 임시 주거물품 및 식수, 생활용품 등 긴급구호를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여수성광교회 최종배 위임목사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을 현지 사람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하루빨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역이 재건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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