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 전 대숲농산 대표가 제16대 금성농협 조합장에 취임했다.

금성농협은 지난 21일 금성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제15·16대 조합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 김상용 신임 조합장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김상용 조합장은 3·8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됐다.

김상용 신임 조합장은 “무투표로 당선된 조합장으로서 조합원들이 농사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에 저의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또 “양용호 조합장을 비롯한 역대 조합장과 임직원, 그리고 조합원들이 그동안 견실하게 다져놓은 금성농협의 경영기반을 더 튼튼하게 잘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양용호 이임 조합장은 3선 연임하는 동안 대숲맑은 담양쌀을 전국 브랜드로 자리를 잡게 하고, 담양 쌀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금성농협과 작목반 등의 단체들로부터 정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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