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오는 5월 3일 제44회 담양군민의 날을 맞아 ‘담양군민의 상’과 ‘담양군 명예군민증’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접수는 3월 31일까지다.
군민의 상 후보자는 담양 출신이거나 군민으로서 10년 이상 지역 내 거주자여야 한다.
추천 분야는 지역개발·사회복지·교육문화·체육진흥·산업경제 등 5개 분야다. 분야별 수여 인원은 1인 이내다.
명예 군민증은 지역개발과 군정 발전 등에 기여해 담양군의 위상을 드높인 외국인, 해외교포, 다른 지역 출신 인사 등이 추천대상이다. 수여 인원 제한은 없다.
추천은 담양군의회 의장, 읍·면장, 각 기관단체장 또는 개인이 할 수 있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 세대주 10인 이상(명예군민증-20세 이상 군민 중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군 행정과(380-3172)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노 군수는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주인공들을 찾아 지역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민의 상은 1980년부터 지난해까지 125명이, 명예군민증은 2004년부터 시작해 총 4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