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도 희망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허현호 시민기자 ] 광주지역 사회적기업의 생산품을 전시, 판매하고 문화행사를 선보이는 ‘2015광주사회적기업 한마당 행사’가 8일부터 이틀간 북구 일곡근린공원 내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다.
 
광주권역사회적기업협의회 주관으로 ‘6~7회자 사회적 경제 나눔 장터’와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이 만드는 내일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광주·전남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기관, 유관기관 등 60여 개 기업․기관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이틀간 행사장에서는 광주‧전남지역의 우수한 로컬 푸드, 공예제품, 우리 밀 제빵류 등을 전시, 판매하며 사회적 기업 ‘얼쑤’의 풍물공연과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등 문화행사와 에어바운스, 버블, 민속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9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리사이클 장터’도 운영한다.
 
8일 개회식에서는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 기여해온 ㈜클린어스 대표 등 6개 (예비)사회적 기업 대표 및 종사자에 광주광역시장 및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광주권역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기업들이 지역 사회적 기업 발전의 숨은 공로자로 인정한 광주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과 북구청 협동조합팀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2015사회적 기업 한마당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사회적 기업에 대해 알고,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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