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22~23년 겨울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내 공동주택의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다수의 사람이 상주하는 공간으로 화재 시 피난이 쉽지 않고, 연기 확산 등으로 인명피해 우려가 크며,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다른 세대로 확산 가능성이 높다.

이에 소방서는 옥상출입문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 및 정상작동 확인, 옥내소화전 사용법 스티커 보급, 옥상출입문 표지 및 출입문 개방 안내 표지 보급, 아파트별 맞춤형 홍보 영상물 배부, 연결송수관 및 옥내소화전 활용한 화재 대비 가상화재 진압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난방용품을 자주 사용하는 겨울에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거주하는 입주민과 공동주택 관계자의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히 필요한 시기이다. 아파트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평소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소방시설에 대한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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