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16일부터 1월 27일까지 12일간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대로변에 배출된 대형폐기물과 마을 주변에 무단투기 된 쓰레기는 연휴 첫날인 1월 21일(토)까지 전량 수거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1월 23일과 24일에도 평상시와 동일하게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 단속반을 편성,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할 예정이며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선물세트의 과대포장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에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연휴기간에 발생된 쓰레기는 1월 23일과 24일에 나누어 배출해주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도 각 가정에서도 낭비되는 음식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품은 철저하게 분리하여 쓰레기 감량에 동참하고, 쓰레기는 반드시 종량제봉투에 담아 정해진 시간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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