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미약했으나, 크레셴도 같은 성장“1999년 신탄진 지역에서 ‘이도훈치과’를 개원하고 교정을 시작했을 때 우려의 시선이 많았습니다. 교정과 양악수술 분야는 수도권에 활성화되어 있었던 당시 상황 때문이죠. 그때 신탄진에서 치아 교정을 받았던 환자가 1년에 3명도 안 됐던 시절이었으니까요. 더군다나 종잣돈 1천만원으로 마련한 병원에서 체어 3대와 스텝 두 명이라니, 다들 안 될 것이라 단언했죠.”중부권 3대 치과병원, 1100평 7층 규모에 첨단의료시설을 갖춘 지금 이엘치과병원의 위용을 생각하면 분명 미약한 시작이었다. 그러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