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이 6일, 산림청 ‘제14회 산림 소통의 시간’에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산림 소통의 시간’은 산림 관련 정책 현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소통 강화를 위해 새롭게 마련된 정책강의로,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 자치단체장 중 최초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강연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산불대응 부서를 제외한 산림청과 소속 부서 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노 시장은 특강을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함께 애써준 산림청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정원박람회 개최 과정과 성공 노하우, 향후 비전 등을 공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12월 5일(화), 문화예술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소외문제와 지역공연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였다.김 의원은 지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과 오천그린광장에서 펼쳐졌던 많은 문화행사에 지역예술인들이 소외된 점을 지적하면서, “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소외받느냐?”, “이 문제에 대한 개선 대책은 무엇인가?”, “미흡한 점과 개선 방향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내년 추진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4일 제11회 송순문학상의 시상식을 진행했다.송순문학상은 담양 출신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 확대와 대한민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문학인을 시상함으로써 예향 담양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문학상이다.제11회 송순문학상은 ‘대상’(상금 2천만 원)과 ‘새로운시인상’(상금 1천만 원)의 두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대상’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출간된 단행본 시집 중 우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새로운시인상’은 지난 2023년 6월 1
서울시 양천구는 자원봉사자의 날(12. 5.)을 맞아 이웃을 위한 헌신과 애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나는 자원봉사자다’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31명 수여 ▲자원봉사활동 시간별 인증서 1,310명 수여 ▲축하공연 ▲장기자랑 경연 등을 통해 자원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5천 시간 봉사왕에 선정된 신월7동의 유현옥 씨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11년
얼마 전 다수의 저명한 작가들과 공저(共著)로 출간된 책 [내 인생 최고의 동행]이 택배로 도착했다. 모처럼 정중동(靜中動)의 휴일을 맞은 어제는 친구를 불렀다.중앙시장 먹자골목에서 만나 낮술을 시작했다. 음주 이전에 친구에게 [내 인생 최고의 동행]에 사인을 하여 건넸다. 친구가 물었다. “홍 작가는 툭하면 책을 내던데 이번이 몇 번째야?”“응, 단독 출판 저서와 공저까지 포함하면 50권 째야.” 2차는 이른바 ‘순대 골목’으로 불리는 목로주점(木壚酒店)으로 옮겼다. 팔순의 노파(老婆)가 순대를 썰어 상에 올렸다. 친구가 나를 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일 쪽방촌에서 올해 마지막 달 ‘자원봉사 Day’ 활동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구는 연탄으로 난방하는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선다. 이날 봉사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진, 구 직원,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한다.직원들은 연탄 1천 장을 영등포동 쪽방촌 5가구에게 전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한편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실시하는 ‘자원봉사 Day’는 구 간부진, 자원봉사자들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
인천송도소방서(서장 박청순)는 소속 직원이 휴가 중 항공기 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목격하고 신속한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고 30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9시 10분께 베트남 하노이로 가는 항공기 내에서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당시 같은 항공기에 타고 있던 인천 송도소방서 119재난대응과 119구급팀에서 근무하는 조철현 소방장이 환자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신속하게 다가갔다. 그는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자신이 119구급대원이라는 걸 알리고 환자 평가를 실시하며 실신 상태임을 확인했다.최초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누군가 내게 여행 후유증이 오래가느냐고 물었다. 나는 “아주 오래도록”이라고 답했다. 얼마나 가느냐고 물었다. 나는 “다음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라고 답했다.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온 지금 다시 생각한다. 시간이 흐르고 더 두려움이 많아져도 여행을, 나를 찾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 에세이 ‘반드시 행복은 오고야 말꺼야’ 중에서...임경아 전주시 완산구청 행정지원과 주무관이 여행의 추억과 행복을 찾아 여행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여행에세이를 펴냈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임 주무관은 최근
부평장학재단 조진형 이사장이 2023년 11월에 재단에 자본금 20억원을 추가로 출연하여 재단 설립 이후 총 60억5천만원을 출연하였다.조진형 이사장은 장학재단 설립 시 초기 출연금 20억5천만원과 2013년 추가출연금 20억원에 이어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지속 실시와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 위하여 사재 20억원을 출연금으로 추가하였다.조진형 이사장은 “재단 출신 인재들이 각계각층의 전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 처음 장학사업을 시작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8일 담양군 노인복지관에서 평범한 어르신들의 특별한 인생 여정을 담은 어르신 인물 자서전 ‘나의 소풍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어르신 인물 자서전 ‘나의 소풍이야기’는 67세부터 87세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인생을 돌아보면서 떠오르는 소중한 추억들을 이야기로 엮어 평범한 인생을 산 누구라도 자신만의 특별한 자서전 주인공으로 만들어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올해로 여섯 번째 해를 맞이한 어르신 인물 자서전의 출판기념회에는 스물다섯 분의 자서전 주인공과 군수, 군의장, 군의원 등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해 33차 회의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 의지를 강력 표명할 예정이다.김영록 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남도 대표단은 30일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열리는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막식을 참관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이번 총회에서 해외 주요 지방도시 단체장, 전문가 등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될 ‘연안지역의 탄소중립 전략’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정부 대표단 등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배우 이정현, 개그우먼 이은지, 치어리더 배수현 등 3명을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배우 이정현은 1996년 배우로 데뷔해 가수로서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최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뛰어난 요리실력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개그우먼 이은지는 부캐 ‘길은지’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각종 방송과 유튜브를 섭렵하며 MZ세대의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개그우먼이다. 인천 출신으로 자신을 ‘맥아더의 딸’로 표현하며
오늘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시민백일장 시상식이 개최되어 시상자 수여식이 있었다.특히 이날 ‘바다’라는 주제로 산문 차하 상을 수상한 옥은정씨는 남다른 소감을 비췄다.‘평소 책을 좋아하고 글을 틈틈이 쓰기도 하였는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신감과 글을 쓰기위한 동기부여가 되어 향후 나만의 글을 책으로 내고싶다’고 전했다. 당초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시상식을 하지 않을 계획이였으나 수여식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옥은정씨는 여수YWCA 이사, 여수 YWCA 혼성 합창단 단무장, 여천교회 권사, 그리고 암 요양병원인 현송요양병원에서 근무하고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전주만의 음식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기 위해 전주음식 명인과 명가, 명소에 대한 아카이브를 구축했다.시는 23일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실에서 ‘전주음식 명인·명가·명소 아카이브 구축 성과회’를 개최했다.시는 전주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현재 명인 7인, 명가 5인, 명소 2곳을 지정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 ·계승하기 위해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있다.기존에 구축된 명인 5인, 명소 1곳에 이어 올해는 △안명자 김치 명가 △김영옥 김치 명가 △김정옥 전주비빔밥 명인
기업이나 정부 기관에서는 대부분 사외보를 발행한다. 사진은 어제 우편으로 도착한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행하는 올 11+12월호 사외보 이다. 여기 ‘독자 이야기’에 내가 보낸 글이 실렸다. 고료 대신 선물을 보내준다고 하는데 뭘지 궁금하다. 그동안 이러한 사외보에 투고하여 참 많은 선물과 고료도 받았다.가장 기억나는 것은 벌써 20년이 가까워오는데 모 은행의 사외보에 사진과 같은 분량의 글을 기고하고 받은 20만 원이다.예나 지금이나 은행은 역시 돈을 잘 버는 기업이 아닐까 싶다. 연봉과 보너스까지 넉넉한 은행원들이 부럽다.
= “시험점수 30점잔뜩 기죽어 들어왔는데엄마가 웃으며괜찮아! 괜찮아!친구와 다투고 풀이 죽어 들어왔는데눈치 빠른 우리 엄마팔 벌려 토닥토닥뚜두두두! 뚜두두두!쉿, 지금은엄마사랑 충전 중이에요!“ =정은미 시인의 라는 시다.어제 대전시교육청에서 열린 [제23회 한밭 시 낭송 전국대회]에출전한 모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이 읊은 시다.장려상을 받았다.그런데 여기서부터 나의 눈물샘이 가동을 준비했다. 1부 ‘초등부 시 낭송’이 끝나고 2부에서는 ‘일반부 시 낭송’이 시작되었다.열한 번째 출전한 어떤 주부님께서 마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11월 3일, 본부장과 119구급대원간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구급대원이 현장활동 시 대원들이 겪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을 통한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시민의 기대를 충족하는 양질의 구급서비스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엄준욱 본부장을 비롯해 각 소방서 격무부서 구급대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 구급현장의 목소리(건의·애로사항) 청취 ▲ 구급현장 개선을 위한 격의 없는 다양한 아이디어 경청 등으로 진행했다.엄준욱 본부장은 “간담회를 통해 구급대원의 다양한 의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31일 충북 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금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제천, 단양, 영월, 평창, 봉화, 영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6개 시군의 상호 릴레이 기부로 진행된다.릴레이 기부 행렬은 봉화군을 시작으로 영주, 제천, 단양, 영월, 평창 다시 봉화 순으로 이어진다.김창규 제천시장은 “금번 릴레이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성공적 안착은 물론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가 한층 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중부내륙중심권
지난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충청북도 청주시 대청호반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완주에 성공하는 모습이 방영돼 무지개 회원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이날 기안84는 달리던 중에 물을 자주 마셨던 것이 원인이 되어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기도 했으며, 점점 체력이 고갈돼 길에서 눕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특유의 뚝심으로 풀코스(42.195km)를 처음 도전해 4시간 47분 8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기안84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