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시아지역학연구회는 부산에 주부산인도공화국총영사관 설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연구회는 한국과 인도의 교류가 상당하고 특히 제2도시인 부산에서 인도 관련 문화, 사업, 교육 교류가 활발하며 양국 국민이 상당히 많이 접촉함에도 관련 총영사관이 없어 공적 교류에 어려움이 크다고 우려를 나타냈다.따라서 부산에 총영사관을 설치하여 공적 교류를 강화하고 한국 남부권의 인도 교류가 상당 부분 이루어진다면 남부권에 새로운 경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부산은 과거 인도에서 온 허황후의 가야인 김해시를 위성도시로 끼고 있는 가야
대한아시아지역학연구회는 형법상 존속살인죄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연구회는 현행 형법의 존속살인죄는 비속 혹은 영아에 관한 내용이 없이 존속에만 일반 살인죄와 별도로 적용하고 있는데 이는 너무 협소하고 국제적으로도 전례가 없는 것이므로 일반 살인죄에 통합하고 기타 사유로 가중 처벌 하는 형태가 온당하다고 밝혔다.또한 존속에만 가중처벌하고 비속 혹은 영아는 오히려 감경하는 판례가 일부 있는 것은 우리 형법의 전근대적인 아쉬운 부분임을 지적하면서 합리적인 양형과 차별의 합리성을 찾을 수 없으므로 개편하는 것이 그 법리적 평등에
오는 5월11~15일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제23회 담양 대나무축제가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담양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는 ‘대숲처럼, 초록처럼 대나무천국 여기는 담양!’을 주제로 대나무의 싱그러움과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구현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대나무 관련 전시·공연·체험, 경관 및 포토존 등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죽녹원 정문 매표소-아트센터-전망대-향교다리-관광정보센터-도립대 정문-종합체육관 뒷길 구간 1천440m에 낭만 가득한 5월의 밤풍경으로 연출할 대나
담양군은 대나무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5월 한 달간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 쿠폰 발행 이벤트를 실시한다.1만2천원 이상 주문 시 3천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는 이번 행사는 먹깨비 신규 가입 유도와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기존 가입자는 3천원의 할인쿠폰을 1인·1일·1회 기간 중 매일 사용 가능하며, 신규 가입자는 5천원의 신규 가입 쿠폰과 중복해 총 8천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먹깨비는 모바일 담양사랑상품권(chak)으로 결제할 수 있어 상품권 10% 구매 할인 혜택과 함께 사용하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공공배
수남학구당(도유사 류안중)이 지난 18일 담양군 문화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한시백일장’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성 고산서원 풍영계(風詠契)와 광주 서석음사(瑞石吟社), 전주 전통문화연구원의 시인묵객 등 32명이 참가해 문장력을 겨뤘다.시제는 유어학구당(遊於學求堂)이며 운자는 미(微)·귀(歸)·의(衣)·비(肥)·희(稀)로 한시를 지어 경장옥구를 다퉜다.또한 대학·중용·맹자 등 경전의 문장과 적벽부 한시 등을 외우는 경전강독의 시간도 가졌다.회원 유림들의 한시와 경전강독을 장려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장원 등 수상자를
담양중 하키팀(지도교사 안병용, 지도자 황승종)이 팀 창단 39년만에 전국 춘계 남녀하키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지난 3~10일 강원 동해시에서 열린 춘계하키대회에 출전한 담양중 하키팀은 예선 첫 경기에서 서울 승일중에 3대7로 패한 뒤 2차전에서 인천 산곡남중을 6대4로 꺾고, 3차전에서 서울 신암중을 2대1로 제압했다.예선전적 2승1패로 4강 본선에 오른 담양중은 경북 월성중에 2대4로 석패하며 동메달에 머물렀다.팀창단 39년만에 춘계대회 메달을 수상한 담양중 하키팀은 수업을 마친 뒤 오후 3시30분~6시 담양공고 하키구장에서
관내 결혼이민자여성으로 구성된 담빛담다디 협동조합이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예비마을기업 지원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마을기업 창업의 토대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지난해 11월에 설립된 담빛담다디 협동조합(대표 알림마크리스티나에프)은 현재 7개국 결혼이민자여성 조합원 1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면에서 다국적 음식점을 운영 중이다.담빛담다디는 2천만원의 지원금으로 오는 12월까지 조합의 기반 마련과 판로, 시제품 개발 등 역량 강화를 통해
죽림서원이 지난 23일 지역유림과 창녕조씨 문중이 참여한 가운데 춘계향사를 봉행했다.이번 향사에는 조영무 전 창녕조씨대종회장이 초헌관, 정기호 화순 동복향교 전교가 아헌관, 정우성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이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했다.또한 김집중 전 광주시 기획관이 집례, 조공모 담양향교 유도회장이 축관을 맡았다.창녕조씨 밀직사공파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는 죽림서원은 고려조 문하시중을 지낸 산광 조대운, 입향조인 직제학 조유도, 조선초 호남유학을 뿌리 내린 죽림 조수문과 그의 아들 운곡 조호, 수남학구당 창건 일등공신 환학당 조여심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4월 24일 월곡하늘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제2회 ‘청결 거리, 행복 시민’ 사진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전은 ‘주민이 만드는 깨끗한 우리 동네’를 주제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주민의 노력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을 알리기 위해 열었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가로환경관리원 및 관계 공무원이 의기투합해 지난해 6월부터 가로환경 자치운영단을 구성, 운영했다. 올해 4월부터 주민이 참여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광산구 관계자는 “불법 쓰레기 없는 마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가 25일 오전 김포시청과 오후 파주시청에서 개최했다.회의는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설명,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의 한강하구 정비 관련 구상 발표,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오전에 실시한 김포시 간담회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김병수 김포시장, 김규식 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홍원길 도의원과 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6월 8일 「강원특별법」의 본격적인 시행과 3차 개정안 발의를 앞두고 4월 25일(목) 군사규제 개선 현장인 철원군 철원읍 화지리 지역을 직접 방문했다.이번 방문 현장은 작년 말 대규모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완화*에 연이어 지난 2월 제한보호구역에서 해제된 곳으로 해제 면적은 300만㎡, 축구장 420여 개 면적이다.* 군사규제 완화 : (’21년) 6.2㎢ → (’22년) 0㎢ → (’23년) 30.9㎢ → (’24년 상반기) 3㎢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해당 지역은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농촌용
원주시는 4월 25일 혁신도시 내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 했다. 아동돌봄에 대한 정보와 신청 체계를 일원화하여 아동돌봄에 대한 정보·신청·예약·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 내 최초의 아동돌봄 전문기관’이다.개소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재용 원주시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센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했다.또한 ‘원주시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함께 진행했으며. 온라인 플랫폼은 사업비 1억 6천 4백만 원이 투입되며, ▲사용자 맞춤형 정
충북 단양군이 농촌 활성화에 새 지평을 연다. 단양군은 4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향후 5년간 진행될 농촌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군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이 사업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해 지역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발전 방향으로 농촌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총사업비는 426억 원이며 농식품부는 군이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포함된 대상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4월 24일 구청 신비홀에서 ‘공정무역 서포터즈 6기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계양구는 공정무역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홍보 캠페인 등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공정무역 서포터즈 24명을 최종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공정무역 서포터즈는 제6기로, 이들은 공정무역 기본 교육 이수 후 ▲온라인 홍보 콘텐츠(카드 뉴스) 제작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 사회관계망(SNS) 홍보 ▲계양산 국악제 등 구정행사 시 공정무역 홍보부스 참여 등 11월까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4대 폭력이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말하며,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이 분야별 각 1회 연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 교육이다.이날 교육은 ‘꿈을 찾는 사람들 교육원’ 홍의섭 대표가 강사로 초빙됐다. 교육 내용은 폭력 유형별 특성과 연관성을 이해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 관련 피해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이번 교육으로 직원들
김영모 충남대 불문과 교수의 북토크가 23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조광석 보령시민신문 편집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부 저자인 김영모 교수의 저서 에 대한 강의와 2부 대담과 질의응답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김 교수는 1부 책의 소개에서 출간동기, 책의 특징, 내용에 대해 설명했으며, 2부에서는 류용환 목원대 역사학 교수와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대담이 진행됐다. 류용환 교수는 프랑스어학 전공자가 어떻게 한국사인 향토사회사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게 되었는지, 토성의 세거여
옛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의 일반화 도로개량공사와 지하차도 공사가 속도를 낸다.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개최된 지방 건설기술심의 소위원회에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2단계) 및 혼잡도로 개설 공사의 입찰방식과 낙찰자 결정 방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으로는 단일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을, 은 차별화된 전문성과 기술력, 비용절감 및 고품질의 시공을 기대할 수 있는 가중치 기준방식으로 제안했고, 위원회는 시의 제안을 받아들여 원안 가결했다.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은 기본설계 경쟁을
전남 순천시는 K-문화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기존 투자유치 설명회 방식을 탈피해 기업에서 직접 지역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담겨있는 이번 설명회는 투자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첫 일정으로는 지난 24일, 순천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를 방문하여 미래 인재 양성과 기업과 지역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순천시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또한 4월 새롭게 재탄생한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4월 25일 구청 1층에서 지역 직업재활시설 11개소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전시‧판매하는 장터를 열었다.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광산구가 4월 한 달간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공감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행사의 하나다. 중증장애인의 소중한 일자리를 지키는 소비를 촉진한다는 취지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1%)’에 따라 매년 공공 물품 구매 시 우선구매 제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광역시는 4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기관 경영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및 ‘가족친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08년에 도입된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3년까지 238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인천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극복을 위해 기업 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일·생활 균형 사회 촉진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