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천연 차(茶)꽃 추출물을 이용해 수면장애 개선과 피부트러블 예방 효과에 도움을 주는 발열 수면안대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필립스(PHILIPS)가 2021년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수면 동향 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증가와 생활 패턴 및 생체리듬의 변화로 10명 중 6명이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또 수면 문제를 해결하려는 수면 케어 시장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국내 수면 시장은 2011년 4천800억 원에서 2021년 약 3조 원으로 10년 사이에 5배 이상 성장한
전라남도는 경쟁력 있는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예산 630억 원을 들여 양식 생산 지원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양식시설 자동화, 첨단화 설비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재해 예방사업과 지역특화품종을 집중 육성해 어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함으로써 양식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분야별로 친환경양식어업 육성과 양식 생산지원 등 13개 사업에 395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양식시설 구축, 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사료 급이 자동화 시스템, 어류양식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어가 경영 여건을 개선한다. 또 영광 참조기 양식산업화
전라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재해 예방사업, 하천 정비사업 등 취약 시설 정비·복구 사업을 조기에 착수, 우기 전 주요 공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남지역 저수율은 2월 중순 현재 수원지 86%, 저수지 82%로 평년보다 약 125% 늘어 생활·농업용수 부족 등 가뭄 피해가 대폭 줄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가 해마다 이어지는 가운데, 본격적 장마철에 접어드는 6월부터 강수량이 대폭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철저한 사업장 관리 등 선제적 재해 대응이 필요하다.이에따라 전남도는 여름철 피해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급성장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장관감염증은 세균,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에 의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이다. 바이러스성 장관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계절적 특성이 있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표본감시로 확인된 도내 급성설사질환 환자 351명 중 115명(32.8%)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증가한 규모다. 특히 검출된 바이러스 중 노로바이러스가 1
담양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46곳과 시도교육청 17곳,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의 대민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평가 항목은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법정 민원 평가,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 고충 민원 평가,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 20개
담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장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기업체이며, 대상 보험은 2024년에 가입 유지 중인 화재보험으로 업체당 1개 보험에 한정한다.지원 금액은 공장 화재보험료의 최대 50%, 500만원까지이며, 금액대별 지원율이 차등 적용된다.군은 지난해 2억3천만원을 들여 138개 기업에 화재보험료를 지원,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와 배상책임 등의 부담을 줄여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줬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사업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담양군이 한국대나무박물관 제1전시실에 대나무 소재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환경을 구축, 시범적으로 기획 전시한다.전시는 지역 특화 자원인 대나무를 활용, 대나무박물관의 상설 전시에 더해 총체적 감흥을 누리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이기 위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준비했다.기획전시는 담양만의 지역 특성을 토대로 ‘대나무의 사계’, ‘대나무의 모든 것’ 등의 이야기를 구성해 실감 콘텐츠를 구현했다.또한 제1전시실 기획전시 개관기념 이벤트를 2024년 2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한다.첫 번째 이벤트는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앱
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김주연)가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친정나들이와 부모 사망으로 인한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친정방문은 관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한국국적을 취득한 가정 중 부부동반이나 자녀동반 나들이가 가능한 가정이 대상이다.오는 2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최근 3년 이내에 친정방문이 없는 가정을 우선 선발해 항공료를 지원한다.선발된 가정에는 개별 통지가 가게 된다.특히 올해부터는 결혼이민자 여성의 부모가 사망할 경우 2가정의 범위에서 친정나들이와 동일하게 고향방문을 지원된다,고향을 다녀온 뒤 신청해야 한다.자세
담양군이 오는 3월 7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을 진행한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가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직접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및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이다.상담 분야는 군에서 직접 처리가 가능한 민원을 제외한 모든 행정 분야이며, 민·형사를 포함한 생활법률, 토지 관련 지적 분쟁 상담, 소비자 피해구제, 노동관계 문제와 소상공인 대출이자 감면 상담, 서민금융, 신용 회복에 관한 사항 등을
담양군은 오는 23일까지 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식품·공중위생업소 시설 환경개선 사업’ 신청을 받는다.음식점 주요 지원 항목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입식 테이블 또는 경사로 설치, 주방 및 화장실 개·보수 등이다.또한 식품제조·가공업소에는 시설 개·보수 및 기타 환경개선에 필요한 설비를, 이·미용업소에는 시설 개·보수 및 구조 변경, 영업활동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 이·미용업 영업 신고를 한 자로 5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한 영업소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도내 폐교를 복합문화공간 등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과 여건을 자연·인문적 데이터로 구성해 용도를 제시한 ‘폐교활용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가이드북에는 폐교활용 우수사례 및 폐교활용 신청절차 등 안내정보도 부록에 담았다.이번에 전남교육청이 발간한 ‘폐교활용 가이드북’은 도내 지역교육청, 시·군 지자체, 공익사업 법인 등에 배부되며, 아울러 전남도교육청 홈페이지 정보공개 폐교재산활용 위치에 책자자료를 게시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전남지역은 1980년대 이후 농어촌
담양군이 한국대나무박물관 제1전시실에 대나무 소재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환경을 구축, 시범적으로 기획전시를 진행한다.지난해부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준비한 이번 전시는 지역 특화자원인 대나무를 활용, 대나무박물관의 상설전시와 함께 총체적 감흥을 누리는 새로운 방식의 전시를 선보인다.기획전시는 ‘미디어를 통한 경험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춰 담양만의 지역특성을 토대로 ‘대나무의 사계’, ‘대나무의 모든 것’ 등의 이야기를 구성해 실감 콘텐츠를 구현했다. 또한 제1전시실 기획전시 개관기념 이벤트를 2024년 2월 16일부터 3월
창평고등학교(교장 이운상)가 최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207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비전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는 창평고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Be Cool & Powerful, 창평’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제59회 변리사 시험 최연소 합격자인 김진주(37회 졸업) 씨가 강사로 나서 후배들에게 학습방법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김진주 강사는 "자신을 믿고 학교의 여러 커리큘럼을 따라 공부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창시절 공부방법을 소개했다.이어 24학년도 입시에서 서
茶田 송희자의 【꽃차이야기】담양뉴스는 우리 지역에서 꽃차전문가로 활동중인 茶田 송희자 님의 ‘꽃차이야기’를 월2회 가량 게재합니다. 茶田 송희자 님은 ‘茶田(차밭)’ 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차와 우리 꽃을 소재로 오랜 시간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책을 펴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꽃차 전문가입니다. /편집자 주(49) 봄의 향, 홍매화와 납매봄을 부르는 비가 내린다. 가지 끝마다 물방울꽃이 핀다. 봄은 향으로 온다고 했던가. 흙냄새도 달라졌고 햇빛도 따뜻해졌다. 눈앞에 아른거리며 붉은 색이 보인다. 홍매화다. 홍매화는 일반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백진공원 주차장이 캠핑카, 카라반 장기노숙 및 주차장으로 전락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담양읍 학동리 학동교에서 부터 삼다리 백진공원 까지 총 8.5km 구간을 낚시·야영·취사 금지지역으로 지정, 관련 현수막 게첨과 함께 금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중이다.하지만, 낚시·야영·취사 금지 단속에도 불구하고 캠핑카와 카라반 장기노숙은 야영 단속범위에 들지 않는 것인지 계속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은 “백진공원 내 체육시설 이용자들의 주차공간을 캠핑카·
죽녹원 후문 상가지역 일원에 우후죽순 건립된 콘크리트 신축건물과 관련, 최소한 옥상 지붕만이라도 한옥기와로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는 죽녹원 후문 일원이 전통한옥단지로 조성돼 있는 상황에서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콘크리트 건물이 여러 동 신축되면서 적지 않은 지역민들이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죽녹원 후문 상가지역 신축건물은 기존 한옥단지 바로 옆에 작년에 5동이 들어섰으며 현재 건물 임대 및 매매에 나서고 있다.이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은 “죽녹원내 시가문화촌 누정들의 아름다운 모습과 조경을 배경으로
봉산농협(조합장 박요진)이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안정적인 경영성과에 힘입어 2023년도 사업추진 결과 당초 계획한 사업목표 및 목표손익을 달성했다. 봉산농협의 결산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과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 및 환원사업비용 확대, 고정 및 변동비용 증가 등 수지악화 요인이 많았음에도 불구, 내실있는 경영을 토대로 전반적인 사업실적 향상과 함께 당기순이익 7억100만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통해 봉산농협은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금 2억3,100만원, 이용고배당금 1억8,000만원을
대전농협(조합장 최용규)이 조합원들의 사업 전이용과 임직원의 건전경영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참여로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보험사업을 비롯 조합원 관련 각종 실익지원과 환원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농협이 최근 개최한 결산보고회에 따르면, 지난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 변동상황에도 적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자금유출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경주한 결과 예수금 1,078억원, 대출금 1,017억원, 경제사업 매출액 166억원의 성과와 더불어 총 6억6,793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금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송진현)이 2023년도 건전경영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산림사업과 경제사업 전반에 걸쳐 알찬경과를 거두었다.담양군산림조합의 2023년도 결산보고에 따르면, 지도사업, 생산사업, 구판사업, 용역사업을 비롯 시공사업, 자원조성사업, 이용사업, 신용사업 등 지난해 조합이 추진한 제반사업에서 당초 목표한 성과를 토대로 1억6,719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세부적 사업성과를 보면, 지도사업에서 산림경영지도사업을 통해 전담 산림경영지도원 1명 및 일반 산림경영지도원 4명 배치를 비롯 현장지도 802건, 수요일 산림경
담양군이 상수도 원격검침과 스마트모바일 고지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선진 상수도 행정을 적극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 국비로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초로 모든 수용가에 원격 검침기를 구축했으며 이로써 유수율 90% 이상의 성과에 도달했다.상수도 원격 수도검침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수도 사용량에 따른 수돗물 사용 경향, 시간대별 사용량 등을 분석, 수용가에 누수 여부, 누수량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이를 통해 요금 민원 및 분쟁을 방지하고 옥내 누수를 조기에 발견,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