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과거 5년(2018~2022년)간 발생한 재난 및 안전사고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8월 중 발생빈도가 높은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통계 분석 기간 중 8월에 발생한 화재는 2,376건으로 전체 화재 중 8.6%를 차지하였다. 인명피해는 9명의 사망자를 포함하여 총 128명이 발생하였다.원인별로는 여름철 냉방기기 등 전력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935건으로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여름철 3개월 누적 강수량 중 장마철(6월~7월)이 58%, 8
서울 강서구의 빼어난 구정 운영 능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구는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9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운영의 능률성과 효과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목표달성도와 노력도에 따라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했다.그 결과 강서구는 최고 등급인 S등급
전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야외근로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인태 부시장은 지난 3일 에코시티 15블럭 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야외근로자들의 안전상태를 직접 확인했다.이번 방문은 연일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인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야외근로자들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에코시티 15블럭 공사현장을 찾은 김인태 부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해당 사업장의 예방수칙(물, 그늘진 휴식공간) 이행 및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 폭염 취약시간인 한낮에는
제7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8월 3일 오후 7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 등 홍천군민, 방문객, 국내 외 초청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기쁨을 나눴다. 토리숲 무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홍천 관내 민관군 단체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진행됐으며 모창가수 김성인, 김현정, 네오+갓승렬 DJ공연이 펼쳐졌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Cheers! 홍천’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일 시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큐멘터리 ‘요즘 아이 탐구 생활’을 제작해 4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할 말 다 하는’,‘당돌한’ 같은 표현으로 요즘 아이들을 불편하게 보는 기성세대도 있지만, 지금의 어른들도 옛 시절에는 어른들이 이해할 수 없거나, 개성 넘치는 ‘요즘 아이들’의 과정을 거쳐 성장했다. 45분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4인 4색의 ‘요즘 아이들’이 등장한다. 요즘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생각, 교사와 학부모의 관점 등이 다각적으로 담겨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다음 세대가 필요로 하는 가
종로구가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부터 주민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뒷받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에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실시간 폭염 상황에 따른 3단계 대응체계를 구축, 홀몸어르신과 쪽방 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정문헌 종로구청장 역시 주민 피해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며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지난 3일, 정 구청장은 창신동·돈의동 쪽방 일대와 경로당을 찾아 불볕더위에 생활고까지 더해 이중고에 시달리는
무정면 주민들과 1179부대원 매화아파트 가족들의 오랜 소망이던 무정로 구간(계동-매화아파트삼거리) 도로에 가로등이 설치될 전망이다.최근 본지 취재에 의하면, 주민들의 야간 안전통행을 위해 담양읍 계동 회전로타리에서 1179부대 매화아파트간 약 1.7km 구간 도로와 인도변에 담양군이 사업비 1억9천여 만원을 들여 가로등 28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와관련, 담양군은 7월초 ‘담양군 도로환경개선 무정로 가로등 설치공사(죽순영농조합-매화아파트 삼거리)’에 따른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8월초 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 의원 연구단체인 '담양군 관광활성화 연구회'가 지난달 20일, 21일 2차례에 걸쳐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상인회 관계자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인회 관계자와 담양군청 관련부서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대표연구위원인 박준엽 부의장은 "담양은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은 활성화되어 있는 반면,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지역상권은 다양한 정책적 시도에도 불구하고 침체되어 있는 상황
지역구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이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의 국립기관 및 신사업 유치의 노력이 잇따라 결실을 맺고 있다.지난달 20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총사업비 1,001억 원 규모의 국립심뇌혈관센터를 28년까지 장성군에 건립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됐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국비 100억 원 규모의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영광군 e모빌리티 클러스터가 선정됨으로써 대마면 일원에 e모빌리티 콤플렉스 및 트랙, 체험공원 조성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아울러 총사업비 196억원에
전남도립대학이 최근 국토교통부, 지방항공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승인을 받은 ‘초경량비행장치사용사업’ 등록으로 4차 산업혁명 융합형 선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발판을 마련했다.전남도립대학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국립대, 전북대, 건국대, 서울대와 공동으로 ‘항공·드론 분야 혁신융합대학’에 선정된 도립대 인공지능드론학과는 2026년까지 국비 4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이에 전남도립대는 ‘초경량비행장치사용사업’을 활용해 드론 조종 교과목 영상강의를 듣고 방학 기간에 도립대 드론실기비행장에서 이틀간 실습으로 초경량비행장치
전남도는 자연재해 등 어려운 상황에 더욱 취약한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보호를 위해 ‘긴급복지지원’에 나선다. 긴급 지원을 희망하는 도민은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번, 전남도가 운영하는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 120번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긴급복지지원은 실직, 질병, 자연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제도다.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62만 원 ▲주거비 시 지역
담양뉴스는 지역사회 공동체일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일상과 문화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하고 행복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사는.... 다문화가족】은 ‘세계문화체험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본지 양홍숙 전문기자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정보와 내용을 월1회 지면에 게재합니다/ 편집자 주⑰말레이시아 카레요리 ‘카리 감빙(Kari Kambing)’자유 학년제 과정에 있는 중학교 1학년 진로체험 수업의 일환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체험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8개 국가 이주민
장기간 계획적인 준설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집중호우시 피해가 우려되는 이천시 내 국가하천(청미천, 복하천) 준설사업에 대한 건의문이 환경부 장관에게 전달됐다.3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장기간 쌓인 퇴적토와 수목으로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 우려가 있는 청미천을 찾아 준설사업 필요성 및 정기적 준설사업 제도화를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방문은 송석준 의원의 제안으로 성사되어, 환경부에서는 한화진 장관, 수자원정책관, 한경유역환경청장, 경기도에서는 건설국장, 이천시에서는 송석준 국회의원과
강성령 담양읍장은 부친 강우원 전.읍장에 이어 부자지간에 대를 이어 담양읍장에 부임한 보기드문 사례로 지역사회 주목을 받고 있다. 본지는 취임 1개월째인 강성령 담양읍장을 만나 담양읍 주요현안과 현재 진행중인 사업, 그리고 담양읍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 담양읍장에 부임한지 1개월이 지났는데 짧은 기간이지만 읍장으로서 업무추진 소감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60여년을 살아온 고향 담양읍장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저의 부친(강우원, 21대 읍장 : 98. 9.
담양군이 예비농업인,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귀농 창업과 담양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농업사관학교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농업사관학교는 민선 8기 청년세대 정착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전문 농업교육을 통해 지역 내 청년 농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오는 8월 18일까지 모집하며, 신청 대상은 담양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타지역 거주자 또는 49세 이하의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과 영농을 희망하는 청년이다.교육과정은 농업기술 기초, 작물재배 실습,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 실제 영농에 필요한 영농 기초 기술교육 위
담양뉴스는 올해 창간7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해결해야 할 가장 큰 현안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 하나의 해결책으로 ‘농촌유학 활성화’ 등 현실적 대안 마련을 위한 기획취재 【농촌유학, 지방소멸을 막는다】를 진행한다.담양뉴스 창간7주년 기획【농촌유학, 지방소멸을 막는다】는 본지 지면을 통해 월 2회 이상 특집 및 기획취재 기사로 보도하며 담양군이 안고 있는 인구감소, 폐교문제와 작은학교 살리기, 농촌빈집, 농촌인력난 등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대안으로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보도를 이어
茶田 송희자의 【꽃차이야기】(37)담양뉴스는 2022년 새로운 생활문화 코너로 우리 지역에서 꽃차전문가로 활동중인 茶田 송희자 님의 ‘꽃차이야기’를 월2회 가량 게재합니다. 茶田 송희자 님은 ‘茶田(차밭)’ 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차와 우리 꽃을 소재로 오랜 시간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책을 펴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꽃차 전문가입니다. /편집자 주(37) 무더위를 잊게하는 쑥꽃차들녘으로 나서는 저녁시간이다. 해가 넘어가는 모습이 아름다워 이곳이 일터인지 여행지인지 잠시 혼동이 된다. 여름이 깊숙이 젖어들 때 일몰은 늘
국제사회가 미래 지구를 위한 기후 난제 해결과 2050 탄소중립(Net-Zero)을 실천하고 있다.우리나라는 대표 연구중심대학인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학부생 대상)과 기후기술인재양성사업(대학원생 대상)에 참여해 에너지·환경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고려대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창의·융합·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과과정 외에 산학연 협의체인 SAGE(Specialist Advisory Group of Energy)를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 세계적인 산업 이슈이자 국가 경제 안보 핵심 기술 분야로 평가받는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국내 최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나주시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위원회가 ‘나주형 전력반도체 산업육성 로드맵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전자제품에서의 직류·교류 변환과 전압, 주파수 변화 등의 제어·처리를 수행하는 반도체로 신속한 전력 변환과 제어에 특화돼있다. 발전소와 같은 대규모 전력 시스템, 태양광 발전 인버터 등 재생에너지 시스
전라남도는 불볕더위 속에 오는 12일까지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생수 6천500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1920년 영국 런던에서 청소년행사로 시작돼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청소년 문화교류 축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17회 대회를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한 이후 32년 만에 개최된다.이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라는 주제로 전북 새만금 지역 잼버리 부지에서 진행된다. 세계 170여 회원국 4만 3천여 명의 청소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