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포천지역 첫 철도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그동안 철도가 1m도 없었던 포천에서 7호선 연장선이 곧 공사를 들어가게 돼 기쁘다”며 “며칠 전에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 중 G노선이 만들어지면 포천 송우에서 (서울) 논현까지 30분이면 가는 획기적인 교통 변화가 있을 것이다. 포천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의 새로운 시대가 만들어지는 좋은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 사업을 포천까지
전라남도는 4월 3일까지 이틀간 제주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화합워크숍을 열어 앞으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여순사건 화합워크숍은 여순사건 유족회와 실무위원회, 시군 담당자가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제주 4·3 유적지 방문, 소통의 시간, 제76주기 4·3추념식 참석 일정으로 진행됐다.여순사건은 여수에 주둔하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이 국가의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한데서 비롯돼 4·3사건과 뿌리가 닿아있다. 현대사의 아픔을 함께 나눈 형제 같은 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잦은 강우 대비 영농기 물 관리 및 자연재해 사전 대응을 위해 3일 영암 용산저수지 자동 수위 스마트시스템 설치 현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김영록 지사는 가뭄과 집중호우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증가로 안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 물 관리를 위해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저수지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강조해 왔다.이에따라 전남도는 2021년부터 자동 수위 스마트시스템 설치를 시작해 2023년까지 저수지 443개소에 구축한데 이어 올해 20개 시군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중·동구 일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인천광역시는 3일 유정복 시장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현장과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현장, 숭인지하차도 건설현장 등 원도심 개발사업 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먼저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이 될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건립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 규모로, 부지면적은 축구장(7,14
고창군 자원봉사 센터 ‘자원봉사자 유네스코 보물 볼런투어 ’ go!고창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은서)는 2일 자원봉사자와 군민 30여명을 대상으로 고인돌 유적지 및 운곡습지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유네스코 보물 볼런투어’ 를 실시 했다 . 자원봉사자 유네스코 보물 볼런투어는 관내 유네스코 보물 지역을 걸어서 탐방하고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으로2024년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천만 관광 시대를 맞이하여 깨끗한 고창을 만들고 우리 지역 역사ㆍ문화 해설사를 통해 아름다운 고창의 자연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함께 하는 7대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좀 더
전라남도는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이 3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원이 국회의원, 조경식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과 전남연맹 임원 및 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황정호 연맹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강원배 연맹장의 노고를 격려했다.신임 황정호 연맹장은 목포 출신으로, 전남도의회 의원, 목포시의회 의원,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 목포지구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은 지난 70
원강수 원주시장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성남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등의 우수 공원과 궁궐, 하천 벤치마킹에 나선다.이번 벤치마킹은 원강수 원주시장과 박경아 행정국장, 강지원 문화교통국장, 이병오 환경국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원주시에서 추진할 강원감영 조경 개선과 원주천 등 원주시 공원, 하천의 경관·공간 구성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인 28일에는 원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인 성남을 방문해 성남9경인 율동공원과 중앙공원, 탄천을 벤치마킹했다.원주시 벤치마킹단은 본래 지형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28일(목) 태백의 마지막 남은 탄광이자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탄광이었던 장성광업소에 방문해, 막장까지 들어가 직접 채탄을 한 최초이자 마지막 도지사 광부가 되었다.이날 입갱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이상호 태백시장, 김홍섭 강원지방노동지청장이 함께 했다. 작업복으로 환복한 김 지사는 갱도로 내려가는 케이지로 이동한 뒤 광부들과 함께 작은 헤드랜턴에 의지한 채 63빌딩 4개 높이 이상의 지하 1,150m 깊숙한 갱도 안으로 들어가 석탄 캐는 작업을 함께 했다.김진태 지사는 검게 짙어진 땀방울을 연
전라남도는 3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여수 묘도에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5개 기업과 3조 9천200억 원 규모의 기회발전특구(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투자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 제스퍼 하이켄스 에코로그(ECOLOG) 최고사업책임자 등 5개 기업 대표와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여수 묘도에 청정수소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 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처분, 청정수소를 활용한 열과 전기 생산까지 이뤄져 전남에 전주기 수소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클러스터에 투자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6일 인천송원초등학교 별관동 증축 기념행사에 참석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좁은 학교를 넓혀 교실과 특별실이 만들어졌다”며 “벽을 만났을 때, 벽을 벽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당당히 문을 내어 아이들에게 길을 열어준 교직원, 학부모, 공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공간은 질문하고 상상하는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오늘 별관동 증축은 그 의미가 크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인수봉·노적봉·염초봉 등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등산객 추락·조난사고를 대비한 산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이번 합동훈련은 경기도 북부특수대응단, 고양·의정부·양주소방서 119구조대,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 등 5개 기관 30여 명 합동으로 암벽등반 시 추락한 등산객을 구조하기 위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또한 봄철 해빙기를 맞아 등산로 부근 낙석 제거도 함께 실시됐다.홍장표 본부장은 “경기북부소방은 산악지대가 다수 분포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월 28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병원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김동연 지사는 “의대 증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있지만 진행 방법이나 절차에서 사회적 합의 없이 이렇게 밀어붙이기식으로 된 데에 대해 대단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다”며 “중앙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전향적으로 대화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열린 마음으로 진정성을 보이며 대화·타협해야 한다. 타협과 양보에 여지없이 이렇게 소모적으로 흐르는 상황이 유감스럽다”면서 “그런 와중에 분당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희)은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3월 2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인천동양중학교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간부공무원 급식학교 현장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도성훈 교육감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급식실 청결관리 ▶급식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학교관계자들에게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점심시간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하고 함께 식사하며 급식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도성훈교육감은 “우리 아
서울 양천구는 구민과 함께 가꾸는 공원문화 조성 및 사회 공헌 기회 확산에 기여하는 공원전문 자원봉사자 ‘공원의 친구들’ 158명을 재위촉하고, 새봄을 맞아 정원 · 텃밭관리 · 생태체험 등 5개 분야별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2021년에 처음 도입된 ‘공원의 친구들’은 구민이 공원의 손님이 아닌 책임의식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되어 직접 도시공원을 가꿔나가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구는 공원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식물재배부터 원예 관리, 공원 놀이 · 여가 프로그램 기획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이를 위해 지금까지 ▲공원친구
제천시가 고려인 동포의 장기체류 및 영구정착을 위해 ‘제천시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본격 모집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천에 정착을 희망하는 고려인 동포에게 지역사회 적응과 권익증진, 생활안정 등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참여 고려인 동포에게는 4개월 간의 단기체류시설 제공, 한국어·한국문화 등 정착교육프로그램 운영, 취업 및 주거지 연계, 보육·의료 지원, 우수인재 우대지원, 법률생활고충 상담 등 이주 정착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진다.또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연계해 취업활동 범위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3월 25일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옹진군 북도면을 찾았다고 밝혔다.유정복 시장은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영종~신도) 공사 현장, 인천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장, 공항 소음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을 살피고, 주민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먼저 유정복 시장은 2025년 말 개통 예정인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영종~신도) 공사 상황을 점검했다.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잇는 이 도로(1단계)는 전체 연장 3.26㎞, 폭 13.5m의 왕복 2차로, 그중 해상교량은 2.
전라남도는 25일 무안군, 제주항공, 진에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취항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이 명실 공히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업무협약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허준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이들은 무안국제공항 국내·국제 정기노선 운항과 활성화 등을 위한 이용객의 항공편의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은 제주항공이 4월부터 제주(주 4회)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3월 22일 함평군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봄철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2022년 건립된 함평군 산불대응센터는 1층 191㎡의 규모로, 대기실과 진화 장비 보관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11명의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이 상주하고 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진화차와 장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지난해 4월 대형산불 발생 시 인명피해 없이 진화에 최선을 다해준 진화대원을 격려하고, 안전한 진화체계 구축을 강조했다.김영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나주에 조성 중인 한국형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노지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기술 시연을 참관했다.‘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DNA(Data.Network.AI) 기반의 한국형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20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디지털트윈 스마트 물관리 체계 구축 ▲인공지능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 ▲자율주행 농기계 도입 ▲첨단 시설물 건축 등을 추진하고 있고 오는 5월 준공 예정이다.DNA 기반
전남 순천시는 3월 21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보고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기현 공공보건의료협의회장(전 국립중앙의료원장),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장 및 용역참여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용역기관인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전남동부권의 의료체계 분석 ▲심뇌혈관질환, 중증응급의료, 모자보건의료, 감염병 대응 등 필수의료 분야 모형 개발 ▲순천권역 필수의료체계 강화 방안 등을 보고했다.이어 관내 의료기관과 대학을 비롯한 전문가, 시민의